[게임] 슈로대30 체험판 해봤습니다.

간만에 살까말까 참 고민중인데

그냥 이돈으로 프라나 피규어 하나 더 사고 말겠습니다.

DLC 정보도 봤고 최근에 올라온 인터뷰들도 다 봤는데 하.. 더이상 실망할데가 있나 했는데 그렇네요 참

진짜 psp, ps2 시절만해도 앞으로의 슈로대가 얼마나 멋지게 나올지가 기대되는 그런겜이었습니다.

그런데 3차z부터 실망을 주기 시작하더니 여기까지 왔네요.

30주년이라는데

유명IP에 기대면 이렇게 만들어도 30년을 장사 할 수 있구나 라는거만 느끼게 해줍니다.

다른 시리즈게임들 발전할동안 뭘한건지 정말

뭐 시스템적으로 변화나 혁신같은걸 바라는게 아니에요.

슈로대를 뭐하러 하겠습니까. 원작을 잘살려낸 전투애니메이션 보면서 적당한 RPG겜 하고 싶은건데

애초에 게임성도 뭐 대단한겜도 아니고 그런데 딱히 투자도 안해왔고

볼거리만 발전시켜주면 되는건데 그걸 못해내니 정말

이 시리즈 하겠다고 일본어 공부도 시작해서 나름 겜은 자막없어도 하는데.. 이거 하겠다고 콘솔 시작하고 게임기도 많이 샀는데

참 그래요.... 정말.

[놀면뭐하니 열심히살자]

전 슈로대하다가 일어 읽고 들을수 있게됐어요;
그런 작품이 지금 이꼴이란게 참..

[초코빵맨]

진짜 ip빼곤 볼게없는 겜 ㅋㅋㅋ

[SuAcat]

동감입니다.

[라이지엘]

좀 많이 심각하게 발전없는겜이긴 하죠.

[라이지엘]

전 걍 이번 슈로대는 거르고 지제네 후속작이나 기다려야할듯.
지제네 발매텀이 3년이니까 1년정도 더 기다리면 후속작 나오겠네요.

[MAGIC]

저도 이번에 바뀐 UI 적응하려고 노력중이긴 한데 정말 아닌거 같음.....

[럽츄]

저도 그 뱅글뱅글 돌아가게 만든거 너무 거지같더라구요

[ssddard]

연출 ㅠㅠ

[아마낑~☆]

시대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하는데 슈로대는 아직도 제자리..

[하마아찌]

유명 IP에 기대는 게임이 아니라, 팬층 다 떨어져나간 로봇 장르를 어거지로 붙잡고
회사에서도 안 주는 돈 가지고 어거지로 꾸역꾸역 만들어서 이꼬라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발비에 마케팅비 등등을 잔뜩 써도, 폰게임보다 돈을 못 벌어오면 회사에서는 투자할 이유가 없을 테니까요.

[럽츄]

유저는 유저로서 개발사 사정같은거야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바일보다 돈을 적게벌던 어쩌던 시리즈 팬으로서 발전된 게임을 보고 싶은거고, 플스2 시절에 나날이 발전하는 그래픽을 봐오며 팬이 되왔으니 이런 소리도 할 수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