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가 말하는 바는..뭐 비키니바니 하는 그런 여자들있는 바가 아니고..
그냥 말그대로 바...칵테일 위스키 와인만 먹는 곳이죠...
동네에 작은 바가 있었는데 마스터한명이 사장이면서 종업원이고...뭐 그런곳..-_-;;
남자분이었습니다.
동네에 있던곳이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해서 자주 갔지요.
위에 사진에 있는 칵테일들이 한잔에 4000~5000원 이거든요. (베스파, 캐리비안선셋, 마지막사진은..진토닉이었나...캬라멜맛이 나는거였는데..)
혼자 술마시는장소가 없다보니 자주 가서 칵테일 한두잔 마시고 담배피고 동네아저씨들이랑 수다떠는 장소였던거같네요..^^
운이 좋으면 다른 아저씨가 키핑해놓은거 다 나눠주면서 같이 마시고
해외자주 나갔다 오는 아저씨는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위스키같은걸 가져와서 나눠먹기도 하고
훈훈한 바였습니다.
지금은 이사를 와버려서 더이상 못가는곳이라 좀 아쉽네요.
지금 있는 곳 바는 -_- 한번 가봤는데 칵테일도 별로고 가격은 두배나 비싸고 -_- 무슨 호객꾼마냥 여자바텐더가 계속 술권하고 짜증나서 더이상 안갔네요...
괜찮은곳은 호텔바인데...넘비싸...ㅠ_-;;
강서구 강서구청사거리 근처에 괜찮은 바 없나요...ㅜ_-(이상한 야시시한 옷입고 있는 여자바텐더있는 바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