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보니...79kg 이더군요...-_-;;
키 178인데...평소 70kg 정도를 유지했었는데 언젠가부터 폭풍찌기 시작...;
평소에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과 키보드 손가락운동밖에 한적이 없었기에..
뭐..게다가 밤마다 치느님을 영접하고..주말마다 폭풍고기흡입하고 다녔으니..당연한 결과이긴하죠..;
그래서 운동을 결심!
뛰는거...무지 싫어합니다. 비오는날 나가기 싫어합니다. 눈오는날 추운날 더운날 나가기 싫어합니다.
자전거타는건 좋아합니다. 근데 역시 끌고나가기 귀찮고..해서
자전거보다 싼 헬스싸이클을 샀지요 -_-;;;;;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가격대비 성능은 이것만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스마트폰 연동기능없는건 뭐 절반가격정도 하지만 이왕이면..하는 마음에 결국..남자란 다 그렇죠 뭐..)
운동강도 프로그램 기능도 있고 스마트폰이랑 연동해서 뭐 운동프로필도 만들어주고 -_-;;;
심장강화운동? 심폐활성운동? 암튼 무슨 프로그램 모드가 무지 많네요.
자가충전방식이라 패달돌리면서 스마트폰 충전도 되더군요 30분 죽어라 돌리면 15% 정도 충전되더라구요 ;;
암튼 오늘 배달와서 기사님들이 설치해주고 가서 밤에 퇴근하고 30분 굴렸는데...
헉....헉..-_-;;;
프로그램모드 peak?(무슨 언덕같은그래프..) 20분 굴려봤는데 죽는줄...-_-;;;; 강도가 32단계지원되는데
중간에는 의자에서 일어서서 굴렸네요...ㄷㄷㄷ
평소에 운동을 전혀 안했기에 20분 굴렸더니 땀이 비오듯 쏟아지더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땀뻘뻘흘리며 운동해서
그런가 상쾌한 기분이네요
이대로 매일 한시간씩 프로그램모드 하나씩 해봐야 겠습니다. 으하하하하
회사사람들이랑 친구들은 비싼 빨래건조대 하나 샀다고 돈지랄했다고..비아냥대지만 훗 -ㅅ-
정말 빨래건조대되지않게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_-;;;;;;; 그나마 빨래걸대도 변변찮아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