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당일 cd키 미 발급대란 -_- 과 이어서 CD키 중복 대란 -_-;;;
주말내내 플레이 못하다가 어제 저녘에서야 제대로 되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환불 메일 3번이나 보냈는데 그냥 CD키보내주고 답변도 없더라는...망할 스팀 개객기..
어쨋든 플레이 할수있으니 해봤습니다.
일단 소감은 ....인터페이스 조작이 진짜...한숨나온다는거고...-_-
자동차 운전은 익숙해지지 않으면 매우 빡치며.....
(아니..전봇대도 부수고 다니는데 길가에 피어있는 작은 나무는 못부숨 -_- 만랩나무여???)
뭔가 엉뚱하게 파괴되지 않는 오브젝트가 곳곳에 있어서 탈출이나 추적할때 걸리적거리는게 짜증...;
해킹할때 나오는 프로파일 사진들이 다 똑같다 -_- 남자 여자 두종류밖에 없는듯??? 아니면 자세히 못봐서 다 비슷해 보이는건지...;;;
그리고 가장 맘에 안드는거...시점 고정 -_- 화면은 멋지게 만들어놓고 시점은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
(스크린샷 모드도 없고..확대 축소도 안돼고..)
일단 플레이 하면서 가장 빡치는 부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비오는 그래픽과 물표현 그리고 분위기가 좋네요.
그냥 미션따위들 다 무시하고 그냥 천천히 걸으면서 도시분위기를 즐길수도 있고
각종 트랩(?) (신호등, 차단기 같은..) 을 이용해서 경찰 따돌리기나 차량 파괴 하는것도 꽤 쾌감이 느껴집니다.
잘 유인해서 차단기로 사거리 한가운데에 가둬버린다던지...;
서브미션이 많은데 아직까지는 패턴도 다양하고 전투하거나 추적하는 재미가 있는데...
매번 이런식의 서브미션이라면 좀 빨리 질릴듯??
아직 플레이 초반이라 4시간정도..
그래도 꽤 즐길거리가 많아서 재밌네요.
아...패드는 엑박 패드만 지원되는듯...플3 패드는 인식이 안돼더라구요...ㅜ_-
엑박패드 하나 사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