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가 콘도 숙박권이 있다길래 좋다고 따라가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물놀이 하고 왔네요..
테딘워터파크라고 천안쪽에 있는건데..여기는 정말..가족단위 유치원물량이 장난이 아니네요..
오후 5시쯤 되서야 유치원아이들 우루루 나가니 완전 쾌적한 워터파크 ㅋ
쓰나미 슬라이드인지 뭔지 훅 떨어져서 변기물빠지듯 빨려들어가는 놀이기구만 연달아 타고..
파도치는 풀에서 그냥 둥실둥실 떠서 떠다니니 좋더군요 아...세상만사 귀찮...;;
그러나....
집에와서 하루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몸살...으어어어어어어
이래서 젊을때 놀아야 하나 봅니다. 늙으니까 놀땐 좋아도 후폭풍이 너무 쩌네요...
하루종일 회사에서 좀비처럼 비실비실..;;
요즘 운동을 하고 있기는 한데 체력이 바로 좋아지지는 않나봅니다. ㅎㅎㅎㅎㅎㅎ
암튼..죽겠네요..아오..뻐근해..ㅠ_ㅠ
사진은 방수팩에 아이폰넣고 찍은거라 좀 뿌옇네요 ㅋ 그래도 으외로 잘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