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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두번째 조경철천문대 관측 (4) 2015/04/26 PM 12:11

어제 날이 좋았는데 사진을 몇장 못찍은 아쉬움이 남아 오늘새벽에도 또 갔습니다.

근데 오늘은 너무 바람이 강하게 불더라구요...

순간순간 강풍이 부는데 촬영을 하기엔 좀 힘들더군요 -ㅅ- 그래서 포기....

은하수도 찍고 달도 찍어보고 M13구상성단은 기록차원에서 한장만 찍어봤습니다. ^^

이제 오늘부터 달이 많이 차올라서 이제 다음달 그믐까지는 관측하기 어렵겠네요 ^^

그리고 천문대에 갔을때 루리웹분을 뵐줄이야.....

어제 마이피에 올린 제글을 보고 오셨다는데 신기했습니다. ^-^;;;;

가실때 제 망원경으로 토성이랑 M13구상성단이랑 이중성인 알비레오를 보여드렸는데

구경이 작은 망원경이라 세밀하고 크게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다른때 같으면 돕소니안이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망원경으로 별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어제는 촬영하러 오신분들만 계셨네요..

암튼...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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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저런 별 사진을 찍는게 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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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많습니다. 광해가 없는 강원도 지역 남쪽도 광해가 적구요 ^^
서울에서는 가까운 강화도만 가더라도 엄청많이 보입니다. ~_~
대도시에서 100km, 소도시에서 50km 정도 떨어진곳이라면 별보기에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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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날 오셨다는 글 보고 또 계실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 루리웹분을 뵙게 될지 몰랐어요 ㅎㅎ
제가 사내면 바로 위에 있는 상서면 노동리에서 군생활을 해서 밤에 춥겠다는 생각을 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갔는데도 춥더라고요
이게 강원도의 힘인가...
오신 분들 모두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람도 좋구나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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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날 풀렸다고 해서 그냥 가려다가 예전에 태기산에 갔다올때의 기억이 나서 내복까지 챙겨입고 갔습니다. ^^;;;
등산방풍바지에 패딩까지 입고말이죠 ;;;

그리고 관측하시는 분들은..관측지에 새로운분 오시면 서로서로 보여드리려고 난리죠 ㅎㅎㅎㅎㅎ
이것을 봐줘! 아름답다고 말해줘! +_+ 라는 눈빛이랄까요....어두워서 얼굴은 안보이지만 이런 표정일겁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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