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의 기나긴 기다림을 드디어 해소하고 왔습니다. -_-
그동안 달과 날씨때문에 한번도 못나가고 그저 주말에 날이 맑기만을 바라다가 이번주에 드디어
촬영을 나가게 됐네요 ㅎㅎㅎㅎ =ㅅ=
하지만 벗고개는 군사훈련....광덕산 조경철천문대는 행사중으로 일반인출입이 안돼고....-_-
간만에 이렇게 좋은날에 강서중에가기엔 너무 아까워서 좀더 멀리 가기로 하고 충북괴산의 공림사로
출발! 3시간의 운전끝에 도착해서 보니 여기느 고라니가 뛰어노는 자연그 자체네요...ㄷㄷㄷㄷ
사방에서 이상한 동물울음소리도 들리고...ㄷㄷㄷㄷㄷ
뭐 어쨋든 날씨도 좋고~ 바람도안불고 좋은하늘이었네요.
a7s로 몇번테스트 해보고 오늘은 기록차원에서 몇장찍어봤네요
순서대로 보면
m8 석호성운
m16 독수리성운 - 창조의 기둥으로 유명한 성운이지요
m17 오메가성운 - 그냥 독수리성운 바로밑에 있길래 찍어봄..
m27 아령성운 - 썪은사과같은 성운....; 모래시계같기도하구 이쁩니다.
m57 고리성운 - 둥근모양의 성운너무 작아서 잘 안보여요 ;;;
m104 솜브레로은하 - 옆모습만 볼수있는 솜브레로은하 디테일이 좋으면 참 멋진 은하인데....좀 아쉽네요
a7s를 쓰기전엔 한장찍는데 보통 한시간쯤 걸렸는데 -_-
a7s를 쓰니 한장찍는데 보통 20분이면 되네요 물론 디테일을 위주로 찍다는다면 비슷할테지만
기록용으로 쓰기에도 좋고 장노출을 해도 감도가 더 좋아서 디테일이 더 잘사는거 같아서 좋군요
일단 시간절약최고! -ㅅ-
마지막사진은 공림사에서 찍은 은하수 사진~
저도 꼭 찍어보고싶긴 한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