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촬영을 나갔다 왔습니다.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서 그믐인날...이게 우리나라에서 확률이 희박하네요...ㅠ_-
달이 좀 늦게 지더라도 날이 좋으면 무조건 나가는게 한장이라도 찍는 방법이네요
이번에 찍어온건 북아메리카 성운이네요 옆에 펠리칸 성운도 있고..
여름철에 찍기 좋은 대표적인 성운이지요 화려하고 커서 인기성운
너무 커서 오히려 구경이 큰 망원경으로는 전체모습을 다 담지 못하죠..
제 시스템으로는 딱 한화각에 들어오네요
ha 필터와 o3 필터로 6시간 촬영하여 합성한 사진입니다.
무거운 제 시스템...요즘 나온 적도의중에 하모닉적도의가 있는데 저거 보다 훨씬 작으면서 성능은 더 좋고 더 가벼운 놈이 있는데
참 가지고 싶네요...ㅠ_ㅠ
유유자적하게 혼자 캠핑분위기 내면서 별보는 관측지...아무한테도 안알려주고 혼자만 알고있는장소죠 ㅎㅎㅎ
사람많아지는거 싫어서..일부러 유명한 관측지는 않가죠 특히 사진사들이 은하수 찍겠다고 진상피는 여름시즌엔 특히나 더욱..
5월의 마지막에 겨우 한장 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