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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소개팅 앱 사용하면서 있었던 일 및 사용기 (3) 2013/11/17 PM 03:39
현재 쓰고 있는게 정데,이음,스카우트 인데
앞에 두개의 앱 정데,이음은 돈을 쓸수 밖에 업게 만들어 놨더군요.

그나마 부담없이 쓰는 스카우트는 외국 앱이라 그런지
상대방 이성에게 대화 거는건 제약이 없다보니
남자측의 대쉬나 무례한 행위들이 많다보니 이쪽은 거의 한국 여자들은
말거는 남자들은 경계하거나 거의 무시하는 느낌.. 인데.. 머 외모탓도 있겠고
대부분 여자들이 눈이나 콧대가 높은거 같더라고요. ㅎㅎ
거기다 외국남이든 한국남이든 핫소식이라는 공개적인 장소에 여자 글이나 사진이라도 올라오면
한결같이 좋다고 비위맞쳐주는것도 한결 같고..
좀 공감이 안가는글이 올라 왔길래 조심스레 반대 의견 써서 이런거 아니겠느냐고 하면서
기분 상했다면 사과드린다고 까지 했는데 먼데 자기가 올린 글에 상관 이냐는식으로 말하던..ㅎㅎ

그리고 이 스카우트 앱의 기능중 하나인 '흔들어 채팅' 랜덤 채팅은 거의 남자들만 매칭되기 다반사고
외국 앱이라 외국 여자들도 걸리기는 하는데 그나마 외국 여자들은 인사라도 받아주거나
간단한 인사정도 하다보면 본인의 영어 한계에 이야기 할께 없더라고요.
한번은 흑누님이 걸려서 인사만 나누고 영어 잘 못해서 바이바이 한다고 하니
자신이 영어 가르쳐준다고 하기도 했던 ..ㅎㅎ

또 뉴질랜드 어느 처자는 인사하고 간단하게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자기 사진을
여러장 보내주는데(연속된 동작의 여러 사진들) 슴가 사진도 거리낌 없이 보내주던 ㅎㅎ..

거의 동남아쪽 처자들이 랜덤 채팅에 매칭 되기도 하는데
가만히 있어도 말거는 동남아쪽 처자들도 꽤 되던..

그중 한명의 필리핀 처자는 초반에 앱을 하면서 오랫동안 대화 하기도 했는데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어 해서 여러가지 이야기 나누기기도 하고
가끔씩 한국어로 간단한 문장 보내오면서 귀엽운 행동도 하는..ㅎㅎ

이 스카우트 앱은 국내 여자들이랑 채팅은 말을 걸거나 대화하는건 힘들고
영어 공부로 외국 여자들과 대화 하기에는 좋은거 같은 생각 드네요.

국내 앱인 정오의 데이트(정데) 하루에 한번 정오에 두명의 프로필 카드가 날라와
그중 하나를 고르고 평점을 주며 관심이 있으면 고른 카드의 여자에게 관심을 날려서 채팅 하는 시스템
둘중 하나 고르는건 무료, 고른 상대의 평가 평점주면 이 앱의 결재단위인 캔디 한개 획득
근데 여기서 부터 상대방의 호감도, 인기도, 상대방이 고른카드 등등 조회 할려면 앞서 말한 캔디로 결재
관심 표현하는데에도 캔디 소모, 상대방이 내가 보낸 관심을 수락해서 채팅이 가능할 상태에서
채팅창 여는데에도 캔디 소모..;;
이렇게 해서 겨우 채팅을 해서 카톡 까지 받아서 연락 주고 받기는 했는데
나중에 연락도 흐지부지 되거나, 상대방이 호감이 없는지 대화 자체가 진전이 없는 경우도 ;;
다른 분들은 오프에서 만나기까지 한다는데 전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국내 앱인 이음.. 이것도 정오 12:30쯤에 한장의 카드를 열어 볼수 있게 날라오고
오후6시쯤에도 한장이 더 배달이 됨
상대방의 소개 프로필이라든가 원하는 이성 등을 볼수 있는데..
이것도 상대방 평가로 획득할수 있는 이음끈이라는 결재 화페를 한개씩 받는데
이건 상대방에게 관심 보내는거부터 유료결재를 해야 할수 있는.. 한달에 2만원쯤 되는데
그냥 사람 구경 평가만 하고 아직은 결재는 안해봤네요. 위의 정데는 조금 써보긴 했지만요.

온라인상에서 여자 친구나 연얘상대 만들기란 ..

ㅎㅎㅎㅎㅎㅎ

그냥 웃을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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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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