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산지 기억도 안나는 오래된 지포스 gtx 260의 팬 소음이 심해지고 심지어 팬 하나는 오일칠 하다 팬 파손

알리쪽에서 고장난 팬 찾기는 했지만 두개 교체하는데 현재 중고 그래픽카드 가격 보다도 비싼 배보다 배꼽인 상황에

검은동네쪽에서 인텔 기본 쿨러(일명 초코파이 쿨러)를 이용해서 개조한 게시물 보고 시도 해봤습니다.

일단 최대 온도는 게임시 82도 가량 오르네요. 팬속은 50%대 수준에서 더는 안오르더라고요.

팬소음은 엄청 조용하네요.

추가 지출없이 개조했는데 쓸만하네요.ㅎㅎ

모니터 각도 위치 조정 하다가 모니터암 기둥 분리

순간 당황했다가 모니터는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보호

모니터까지 골로 갈뻔 했습니다.

모니터암 허용 무게 12Kg

사용했던 모니터 무게 6.5kg (lg 32gk850f)

모니터암 기둥이랑 저 책상 클램프 부위와 접합을 땜빵 4군데에 저렇게 대충 해놓은거 분리된거 보니까

어이가 없네요.

모니터암 총 6개 사용중인데 이렇게 기둥 분리되는건 처음 겪어보네요. 어휴..

저 모니터암 사용자 분들 조심하셔야 할듯요.

한편으로는 언젠가는 파손될꺼였으면 자리에 없다가 파손되느니

차라리 조절 하다가 모니터 보호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낮에 고객센터에 전화좀 해봐야겠네요.

이번에 교체한 기가바이트 RTX 3080 OC VISION 입니다.

원래는 3080ti까지 기다렸다가 가격 안정화되고 수급 원활해지면 3080 중에서 ASUS 스트릭스, EVGA FTW 쪽을 구하고 싶었는데

현재 채굴쪽으로 많이 끌려간다는 소식과 3080ti 출시후에도 어차피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 질꺼 같아서

적당한 제품으로 구했네요.

아래 카드는 이전에 사용하던 EVGA GTX 1080ti FTW3 이고

3년 가까이 사용했네요. 보증기간 2달이 좀 안남은거 같네요.

당시에 원래는 MSI 1080ti 트프 몇달 가량 쓰다가 팔고 FTW3 소량 풀렸을때 구했었네요.

당시에 채굴 붐이 확 일어나서 그래픽카드 구하기가 그때도 힘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지금도 그래픽카드 채굴쪽으로 많이 끌려간다고 하니

채굴판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만 피해 보는거 같네요.

설치해주고

전원 ON

옆간지 LED가 좀 아쉽지만 (지포스 RTX LED로 좀 넣어줬으면 하는..)

그래도 심플하고 모던한게 나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파스는 그래픽 스코어 43955 나왔네요. 이전 사용하던 1080ti는 3만점 정도 나왔었네요.

실제 주로 많이 하는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4에서 인게임 옵션 프리셋 올려서도 프레임이 많이 올랐네요.

디아3에서는 원채 1080ti에서도 프레임이 잘 나왔는데 그래도 프레임이 좀더 높아진거 같습니다. 

만족스럽네요.ㅎㅎ 

도착했네요.ㅎㅎ 

배송비 바껴서 혹시 안보내주나 싶었는데 보내줬네요.

아마존에 6월 15일자 주문한거

배대지에는 8월13일쯤 도착했고 

배대지에서 오늘 받았네요.

직구로 이렇게 몇달만에 오래걸려 받기는 처음이네요. 

처음 듀얼쇼크4에 장착하는게 힘들었는데 

장착하고나서는 딱 맞네요.

그립감 나쁘지 않고 백버튼으로 버튼 할당 하니 편해지네요.

PC에도 연결해서 써보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