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과제를 내 주시고
벌써 1주일이 넘어 2주일이 되가는데
한번도 모임이 없고 첫 하루는 제가 쪼아서 주제는 정했는데
그 이후로는 카톡방도 잠잠...
총대 매는게 싫어서 그러는건 알겠는데 슈발
아이디어를 내놓아라고...
결국 답답해서 교수님이 하시는 실험에 참가 했다가 끝마친후
이야기를 하다가 조별 이야기가 나와서 어디를 먼저 조사하는게 좋을까요 등 조언을 듣고 조원들과 만나는 시간이 애매해서 모이지를 못한다고 이야기 하니 그렇냐면서 분명 다른 조도 그럴지도 모른다면서 수업시간 일부를 그럼 조별들 토론 시간을 만드는것도 생각 해 봐야겠다고 하심
훈훈하게 이야기를 마치고
집에와서 카톡방에 말함
다음주에 수업시간에 토론 할수있는 시간 가질지도 모른다고
그래도 사전에 만나서 얼굴이라도 터놓고 이야기도 하는게 좋지않냐
다들 시간표를 사전에 사진으로 올려서 하나하나 확인하고 나서
카톡을 함
금요일 3시는 어떠냐? 하니
6명중 2명은
A : '제가 그때 엠티를 가요ㅠㅠ'
B : '저도ㅠ'
엠티라면 어쩔수 없지...
그럼 목요일 6시 이후 어떰?
B : 좋네요!
C : 저는 되요
D : 넹
이렇게 만나나 했더니....!!
A : 다음주에 수업시간에 조별로 모인다 하지 않았어요? 그날 토론 해보고 추가적으로 더 할거 있으면 그때 정하면 안되나여
-위의 글은 카톡에서 그대로 가져온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별과제를 하자는거야 말자는거냐ㅋㅋㅋㅋㅋ
시장조사,타겟층선정,마케팅은 어떻게 할건지 정해야 앞으로 나가잖아ㅋㅋㅋㅋ
서로 얼굴도 잘 모르면서
아이디어도 쥐뿔도 없으면서
이게 무슨 이야기냐고ㅋㅋㅋㅋㅋ
-----
답답한 속이야기 하는 글임
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