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가지로 정신적으로 지처가고 있네요
야간을 끝나고 와서 쉬려고 하면 가족이 못자게 깨우고
부모님은 돈이 부족하다고 돈을 달라고 하고....(코로나로 인해 직장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음)
여기저기서 일을 부탁하는걸 들어주고 도와주면 고맙다는 말을 하나도 없기도 하니.......
해줄때는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점차 제 자신이 지처가다 보니
지나간 일들이 점점 억울한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지
일도 하기 싫어지고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너무 싫어지네요
내가 하고 싶은 취미생활도 못하면서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어디 가서 하지 못하는 말을 이곳에만 적어서 털어내봐야겠죠
코로나로 다들 힘드시고 할텐데 힘내시고
푸념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