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밑에 댓글 달다보니 목록이 더 있네요..;
전 밀당은 추천 안합니다.
융통성 있게 지나치게 올인하지도 않고 소홀하지도 않으면 되는거죠. 밀당처럼 사람을 계산하려들면 결국 자기 머리가 계산기가 되는거예요 ㅡㅡa 님의 경우엔 너무 잘해주는걸 조금 덜 하는게 좋은거 같네요.
제 생각에 밀당의 경우엔 이성과 사귀는 중요 능력 중 하나입니다;
여기 분들 대다수는 남자실테니 상대가 여자라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진짜 본인에게 과분한 상대가 아닌 이상엔 사람인 이상 연애를
하다보면 질리는 부분도 싫어지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걸 사랑으로 극복하라.. 말이 좋지 그렇게 쉽고 잘돼는 일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부분에서 관계를 어느 정도 재정립하고 신선하게 해주는게 밀당이란겁니다.
밀당이란게 별게 아니고요 거리를 둘땐 두는것도 밀당입니다 ㅡㅡ; 가장 기본이죠.
사람을 계산해서 사귀라는게 아니라 한가지 부분으로만 접근을 하지말고
다각도로 그 사람과 연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란 소리죠.
그냥 무작정 난 너 사랑해 무조건 다좋아 다 해줄께 너 이거 좋아하지?
이렇게 들이댔는데 상대방이 마찬가지 마음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부담이고 질리게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부분에선 적절히 거리를 두는 부분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해도 여자가 싫다고 하는데 무작정 들이대면 더 싫겠죠;
한쪽이 주고 한쪽이 거부하는 상태가 되면 점점 최악으로 치닫습니다.
너무 붙어서 같은 돌에 둘 다 넘어지지 말고 장애물이 있을시엔
거리를 적절히 둬서 상대방이 넘어지려 하면 잡아주는 지혜도 필요하다는겁니다.
본인은 진짜 그 이성이 마음에 드는데 그 이성은 자기가 싫다고 하죠.
일단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해봤는데도 결론이 마찬가지면
그 이성과는 그냥 접는게 현명합니다. 10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어딨냐는건 그야말로 옛날 속담이고요 저도 그렇고 제 주변을 봐도
한쪽이 매달리거나 해서 좋게 끝나는걸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진짜로요.
결국 서로에게 상처만 더 남기고 그나마 좋았던 기억도 변질되 버리죠.
앞서 말했지만 당장은 진짜 미칠거 같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그 이성 마음을 돌리고 싶겠죠.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그 때 그냥 쿨하게 갈라진게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았고요 (제 경험상으론)
상처도 더 얕아서 회복도 빠릅니다. 깊은 관계로 갈때까지 갔다가 깨지면
충격 상당합니다 정말로.. 학을 뗄만한 안좋은 기억으로 헤어지게 된게 아닌 이상엔요.
trowazero// 근데 그거 아시나요? 밀당이란게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계산을 하게 된다는거?
'밀당'이라는걸 하자고 마음먹은 순간 그렇게 된다는거 ㅡ.ㅡ..
뭐 그렇게 해서 잘 사귀는 사람도 있으니까 뭐 완전 잘못됐다고는 말 안합니다.
다만 밀당 없이 유도리있게 잘 사귀는 사람도 많아요.
밀당하다 슬쩍 밀었는데 영원히 밀려버리는 사람도 하소연 많이 하고요.
그냥 어느것이든 치우치지 않는게 중요한거죠.
님이 밀당이 너무 중요한거라고 강조를 하시니까 제가 반대편에서 그닥 좋지않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님 말만 종합해보면 경험이란 말까지 동원하는거 보면
비약 좀 섞어서 밀당이 진리예요랑 다르지 않아요.
연애에 왕도는 없어요. 사람이 너무 순둥이처럼 구는것도 사람 간보듯 저울질 하는것도 그게 지나치면 다 독이라는 얘깁니다
그게 밀당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마음이 10인데 그걸 억제하고 7만큼만 표현하라는거 아닙니까?
그게 밀당이란 겁니다. 본인 마음을 모두 오픈하지 않고 일부러
여유를 두는게 본인 의사가 있고 그러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일단 해야 가능한거지 무슨 억제 주사 같은거 맞고 가능한 일인지요?
밀당을 어떤걸로 생각하고 계신지 모르지만 밀당의 기본은 본인의 이기심을
억제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기본 전제입니다.
그래서 밀고 당기기라고 하는거지 본인 하고 싶은대로 다하면 그게 무슨 밀당인가요;;;
밀당이란건 내가 이렇게 행동을 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겠지라는
예상이 기본 전제죠. 상대방이 싫어하지 않고 좋아할만한 행동을
하는게 시작이라는 겁니다.
한가지 묻죠 그럼 본인 마음을 오픈하지 않고 여성에게 일부러
본인을 억제하며 다가가는 이유가 뭘까요? ㅡㅡ;
결국 피드백, 어떤 반응을 얻길 바라는거 아닙니까.
상대방이 본인을 따라와 주길 원하는 마음이 없으면 왜 배려를 합니까;;;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고 말면 땡이지 그러고 말죠.
연애의 정석 뭐 이런 영화 보시고 밀당이란걸 상당히 안좋게 보시나 봅니다;
제가 말하는 밀당은 그런게 아니라 상대방의 박자에 맞춰가라는 겁니다.
조율이라고 하셨죠? 그게 밀당 개념입니다.
상대방이 나를 5만큼 좋아하고 나는 상대방을 10만큼 좋아하는데
그럼 마음이 강한쪽이 본인을 억제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끌어올려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죠. 이 부분에서 상대방의 생각을 생각하면서
행동하라는게 제가 논하는 밀당이고요 상대방은 일단 본인에게
연애 감정이 있는지 없는지를 잘 모르는 상태인데 무슨 조율을 합니까;;
조율이란건 서로 어느 정도 동등한 위치에서 의견을 비슷한 수위로
맞춘다는 단어죠. 이미 시작부터가 불균형이고 시작이 균형이면
밀당따위 필요없다 말씀드렸죠. 서로가 좋아하는데 뭐 그런게 필요있습니까.
그냥 눈맞아서 사귀는거죠.
밀당으로 망한사람도 있고
글쓴이처럼 일방통행으로 망한사람도 있고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왕도란게 없어요.
제가 님 글에 태글을 건 이유부터가
님이 경험을 운으로 띄우고 밀당을 너무 자연스런 진리라는 뉘앙스로 적어놨기때문입니다.
물론 님이 적은 밀당의 순기능은 좋은게 맞아요.
하지만 연애초보한테 조언할 만한건 아니죠
왜냐면 순기능이 있다면 역기능도 있으니까요.
무조건 좋은 결론이 나올수는 없다 이말입니다
뭐든 적당한게 좋다 이얘기를 하고 싶었던건데
조율이란건 어느 정도 동등한 조건에서 의견을 맞추고 합의할때나
쓰는 단어라 말씀드렸고요; 짝사랑이 다른 이성에게 대쉬하는데
조율이란 표현을 쓰나요? 상대방은 연애 감정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런 표현을 쓴다는게 이해가 잘 안갑니다.
그건 조율이 아니라 본인쪽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식 접근이 아닌
완급을 조절하는 형태라 말씀드렸고요. 단어 가지고 꼬투리 잡자는건 아닙니다만
지금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리리링 말씀에 크게 신경 쓰는 부분 없었고요
먼저 밀당은 비추다라며 제 닉을 거론하시며 말 걸어오신 분은
그쪽인데 그럼 제 의견의 대체 어떤 부분을 부정하고 싶으시다는 건지요?
그것부터 듣고 싶네요.
대쉬 성향의 적극도를 낮추라 이게 제가 말하는 밀당 개념이라
분명 위에 말씀드렸고요.. 그쪽이 논하지 않았습니까 밀당이란건
밀었을 때 '당기기' 반응이 있어야 밀당이고 본인은 그냥 밀기 개념으로
말하는거다라고.
제가 논하는 밀당의 개념은요 본인의 마음을 억제하고 상대방에게
호의 얻기를 기대하며 미는 행위 자체가 밀당이라는 겁니다 ㅡㅡ;
이 부분을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은데 여기서 제가 뭐라고 해야할까요.
제가 무슨 연애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제 경험과 주변 경험, 제 생각을
말해본거 뿐인데 우리 이러고 있는거 딴 사람들이 보면 참 웃길거 같습니다.
외람된 말이지만 저는 적당한게 좋다고 처음부터 적었습니다
계속 밀당에 관여해서 물어보냐고는 제가 님한테 묻지 않았습니까? 그걸 왜 뒤집어서
제가 밀당 운운하며 잡아 끌고 있다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에도 찾아보면 왜 밀당을 부정하는걸 전제하에 두고 자꾸 말을 거냐고 투덜대는 댓글이 있을겁니다
제가 말씀하는 바를 다르게 이해하시고 계속해서 반박을 하시니
그렇게 적은거죠. 그럼 한가지만 묻죠.
어떤 여성이 그쪽을 좋아합니다. 근데 그쪽은 그 여성이
자기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고 크게 관심도 없어요.
근데 여성분은 그쪽이 자신의 ~한 매력을 좋아하고 어떻게 다가가야
좋아할지를 알고 그렇게 여우처럼 접근을 합니다. 자신의 본심을 다 드러내진 않은채로
그쪽에게 호의를 얻기 위해서요. 이게 밀당입니까 아닙니까?
이렇게 적어놓고 본인이 먼저 언급하신게 아니라뇨 ㅡㅡ;
그리고 이 글에서도 리플 먼저 다셨죠. 밀당의 부정적인 면을 언급하시면서요.
저는 아래 리플에서 저렇게 적으셨을때 그냥 생각이 다른가보다하고
넘어갔는데 이 글에서까지 같은 내용을 적으시니 제 생각을 논해본거고
그 와중에 직접적으로 제 닉을 거론하신거고요;;
누가 먼저 시작했냐 유치하게 따지고 싶진 않으니 이 부분은 그만하는게 낫지 않은가 싶은데요.
그리고 글쓴분이 바보도 아니고 제가 하란다고 본인 생각없이
그냥 그대로 합니까? 제가 말씀드린건 말 그대로 제 생각에 기인한
조언이고요 실행하는건 글쓴분 본인이죠. 제 의견이 언급하신대로
설사 주관적 성향이 강하다한들 무슨 문제가 있다는건지요.
글쓴분 바보 취급한 것도 아니고 제 밀당 연애관을
오리리링님께 강요한적 없습니다.
다만 리플이 많이 오고간건 제가 말하는 밀당을 다른 뜻으로 생각하고
계신거 같아 그걸 풀어 설명하는 과정이 길어진거죠.
이렇게 갈리는거 자체가 제가 논하는 밀당의 개념을 잘못알고 계시니 저런 답변이 오가는거죠.
<- 어떡하면 이런말은 그냥 막 쓸수 있나요?
잘못알고 있다고요?
다르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하지 않으시네요.
사람의 관념이 다른걸 인정 안하고 있고요.
자기의 이론은 맞고
제가 말하는건 틀렸다라고
기저에 깔아두고 말을 하니
제가 무슨 말을해도 이.해.를.못하죠
이것과는 분명 다른 이야이고요. 제 의견을 강요한게 아니라
제가 논하는 밀당의 개념은 그게 아니라고 설명 드린거 뿐입니다.
그럼 지금 제가 논하는 밀당의 개념이 본인과 다름을 아시면서
내가 생각하는 밀당은 이건데 니 생각과는 다른데? 이런 리플을
적으셨다는건지요? 그건 시비밖에 더 되나요? ㅡㅡ;;;
말이 앞뒤가 안맞으시는게 다양성을 인정한다시면서 그럼 왜
굳이 본인 생각이 다르심을 표출하십니까?
아래 마지막 리플에서도 그러셨고 이 글 첫 리플에서도 그 연장이었죠.
니 생각이 주관적이고 치우친건 안좋아라며 본인 생각을 언급하시는건
같은 행위를 하고 계신거죠.
저는 그래서 아래 맨 마지막 다신 장문의 리플보고 생각 다르줄 알고
그냥 상대도 안했던 겁니다. ㅡㅡ; 주장이야 각각 할 수 있는
부분맞고요 다만 제 닉을 직접 거론하시며 말씀을 거신건 무슨
생각이 있어서 아닐겁니까. 저는 오리리링님한테 직접적으로
뭐라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내가 1이란 주장을 하고 오리리링님이
2라는 주장을 하고 이렇게 각개 자기 이야기 하는건 문제가 없죠.
근데 그게 중간부터 직접 언급하시며 끼어드시니 이야기가 길어지는 겁니다.
모르겠네요. 저는 어차피 글쓴이신 블랙베어님께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은거지 오리리링님께 태클 당하고자 글을 적은것도 아니고
논쟁 벌이면 민폐죠 그냥. 이만 하렵니다. 별 시덥잖은거 가지고 새벽에 뭐하는 짓인가요 서로
전 밀당은 추천 안합니다.
융통성 있게 지나치게 올인하지도 않고 소홀하지도 않으면 되는거죠. 밀당처럼 사람을 계산하려들면 결국 자기 머리가 계산기가 되는거예요 ㅡㅡa 님의 경우엔 너무 잘해주는걸 조금 덜 하는게 좋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