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도 예쁘게 디자인.
뒷면. 과연 볼일이 있을까요. 3일 사용했는데 본 적이 없습니다.
나사 체결 없이 모니터와 받침대 연결 가능.
HDMI 입력 2개, 어뎁터연결 선. 과 헤드폰 출력.
틸트만 가능한 받침대. 싸구려라 생각했는데 꽤 묵직하고 칠도 잘 되어 있어서 고급스럽게 보였습니다.
받침대에도 디자인
구성품도 모두 흰색.
어댑터 선길이가 좀 애매했습니다. (아답터 연결선 1.1M정도, 코드선 1.5M)
HDMI선 1.5M정도.
기존에 쓰던 델 2709W 받침대를 이식. 틸트, 스위블, 높낮이 조절 가능.
베사홀 모서리가 둥그스럼해서 바로는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모니터암 살 때 동봉되어 있던 플라스틱 기둥을 사용해서 연결했습니다.
설치 완료 모습.
2709W보다 34UM59B가 가볍습니다. 2709W에 최적화된 받침대다 보니 높낮이 조절할 때 살살해야 했습니다. (무게가 가벼워서 위로 올려버림;)
메뉴. 간단하고 조절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모니터 가운데 아랫면에 조이패드에 사용하는 스틱처럼 생긴 조절버튼이 있습니다.
전원 LED까지 조절버튼과 함께 달려있습니다. (LED도 흰색). LED는 아래바닥으로 비추기 때문에 눈뽕 걱적이 없습니다.
21:9를 지원하는 갓흥겜 히오스.
더 넓은 시야 확보 가능.
2709W와 비교.
2709W 세팅은 밝기5, 명암 60.
34UM59B 세팅은 밝기0, 명암 50.
전 어둡게 쓰는걸 좋아해서 밝기를 다 줄여서 씁니다. 기존 것 보다 흰색이 더 희게 나왔습니다.
2709W가 워낙 오래되어서 밝기가 줄어든 것인지, 패널이 달라서인지, 색상처리가 달라서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2709W가 패널에 줄이 생기고(30분 정도 쓰면 사라짐), 전기를 많이 먹어서 보조로 돌렸습니다.
패널에 이상도 없고, 화면도 잘 나옵니다. 만족합니다.
34UM59B를 선택한 이유.
1. 인터넷과 문서작업 하기에 좋은 큼직한 픽셀크기.(27인치 16:9 FHD 모니터랑 동일) - 2520*1080
2. 하는 게임(히오스, 툼레이더, 유로트럭)이 울트라와이드를 지원. 울트라 와이드를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3. 30W 이하?의 전기 소모량.
34UM59B 아쉬운 점.
1. 작습니다. 도저히 34인치라 생각이 안 듭니다. 심지어 27인치인 2709W랑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21:9는 너무 길쭉한 비율같아요.
2. 21:9 영화소스가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없습니다. 영화를 잘 안봅니다;)
3. 모니터 전원을 버튼으로 끄려면 시간이 3초 정도 걸립니다. (아이고 내가 야구 동영상을 들키다니!)
34UM59B와 경쟁했던 제품들.
1. 34인치 21:9 고해상도 커브 제품들
=비싼 가격, 작은 픽셀피치
2. 32인치 16:9 QHD 제품들.
=정말 마지막까지 고민했습니다. 가격도 비슷합니다. 울트라와이드를 경험해보고픈 욕심에 포기했지만, 이쪽 제품도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3. 32인치 16:9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들.
= FPS를 안해서 딱히 끌리지 않았습니다. 오버워치 하시는 분들은 이 쪽이 더 좋을것 같아요.
4. 34UM58.
= 59보다 거진 7만원이 쌌습니다. 기능은 거의 똑같은데 디자인과 프리싱크 지원 유무, 소비전력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34UM59B를 지르고 나서야 정보를 봐서 지나쳤습니다. 알았으면 더 고민했을거에요.
5. 27인치 제품들.
= 경제적이고 좋은 제품들이 포진. 기존 쓰던 모니터보단 큰 모니터를 써보고 싶어서 포기.
6. 4K 제품들.
정말 작은 픽셀피치(윈도우에서 배율조정으로 크게 확대 가능). 그래픽카드가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서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