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프로 렌즈 익스체인지 100 AW
실제 사용 예. (70-200 2.8 렌즈에 쓰기엔 작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임시 렌즈 보관 구멍이 2개라 야외에서 렌즈 교체하기 편합니다. 막 편한 건 아니고요, 구멍이 1개인 일반적인 렌즈 케이스에 비해선 편합니다.
뒷면 단추가 플라스틱인 건 아쉽습니다.
지퍼는 YKK
높이가 더 큰 "200 AW"와 비교. 높이만 다를 뿐 다른 부분은 거의 비슷합니다. 뒷면에 몰리 시스템 찍찍이가 있고요.
200 AW와 차이점이라면 어깨끈!
위에 탈착이 가능한 어깨패드가 있는 끈이 200AW이고, 아래에 더 얇으면서 마찰부위가 어깨끈과 일체형인 것이 100AW입니다.
렌즈 익스체인지라는 이름답게, 렌즈 보호보다는 교체 할 때 편의성에 중점을 둔 제품 같습니다. 보호쿠션이 거의 없다 시피 합니다.
아랫판 면적이 생각보다 좁습니다. 이 때문에 렌즈에 후드까지 끼운 상태에서 넣고 빼기는 거슬릴 때가 많습니다. (지름이 큰 렌즈들, 필터 지름 67mm를 넘어서는 렌즈부터는 빡빡함) / 후드를 뺀 상태라면 대부분 쉽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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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PRO LENS CASE 7 X 8.
로우프로 렌즈 케이스 중 가장 작은 크기입니다. 삼양 타이니 시리즈, 소니 24 40 50 G 삼총사, 35mm 2.8 자이스 같이 자그마한 렌즈에 딱인 것 같아요.
예상하지 못한 단점. 쿠션이 얇습니다!
비교군으로 로우프로 11 X 26 렌즈케이스입니다. 쿠션 두께가 근 3배는 차이가 납니다. 아니! 제품 크기만 다를 뿐 쿠션 두께는 동일할 줄 알았는데!
뒷면 몰리 찍찍이.
윗면에 렌즈캡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그물망.
그물망은 활용성이 떨어졌습니다. 열고 닫을 때마다 렌즈캡이 밖으로 떨어질 것 같거든요. 고무줄보단 지퍼 방식으로 고정시켰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지퍼는 그 방식대로 렌즈 긁어먹을 우려가 있군요?!)
작은 렌즈에 쓰기 딱 좋은 크기인데요, 그럼에도 선뜻 추천 못 드리겠습니다. 쿠션이 생각보다 얇아요! (동일군 큰 제품에는 두툼하게 넣어줬으면서!)
로우프로 렌즈 익스체인지나 렌즈케이스나, 천조각 가방치고 너무 비쌉니다. 그러나! 세기몰에서 출석체크 포인트 차곡차곡 모아 이벤트 쿠폰 타이밍에 네이버페이로 지르면 생각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어요. 거의 공짜로요! (세기 사장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