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약 1만 5천원에 구매. 배송에 24일이 걸렸습니다.
국내 통관 이후 CJ대한통운으로 왔습니다. (추적 가능했음! - 상품페이지에는 추적이 불가능하다고 나왔음에도)
KC인증은 없습니다. 대신 유럽 CE인증은 받은 것 같아요. 저는 CE인증만 받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왼쪽, 소니 정품 NP-FW50 배터리.
오른쪽. PALO 호환 배터리.
광고 사양. 과장되거나 틀린 곳이 있습니다. (무게, 전력용량)
무게 46그램.
소니 RX10M4에서 정상적으로 인식합니다. NP-FW50은 연식이 오래됐기 때문에, 카메라에서 호환배터리라고 차단을 먹이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NP-FZ100은 정품이 아닌 경우 카메라에서 차단하는 경우가 있음)
배터리가 소진됐음에도 영상 녹화를 5분 가량 더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녹화 도중에 배터리 부족 경고를 띄우지 않고, 순간 카메라가 꺼집니다.
녹화 중에 카메라가 임의로 꺼졌기 때문에 메모리 쓰기 오류가 발생합니다. 이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상황이면 영상 녹화를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전력이 부족해서 카메라가 임의로 꺼지는 경우는 정품 배터리에서조차 나타납니다.
참고로 수명이 간당한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정품, 비정품 모두 해당), 사진을 찍을 때도 전력 부족으로 카메라가 임의로 꺼져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고속연사(전력을 많이 요구하므로)에서 사고가 많이 터집니다. 전력부족으로 카메라가 임의로 꺼진 경우, 소니 카메라의 악몽 데이터 쓰기 오류가 발생합니다. (데이터 쓰기 오류 발생시, 복원 눌러도 내용물 못 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카메라에서 복원하지 않고, SD카드를 그대로 뽑아 컴퓨터에서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 내용물을 살려야 한다고 합니다)
*팔로 배터리 잔량 5% 남긴 상태에서 RX10M4로 24연사를 당겼을 때, 문제없습니다! (이보다 더 저잔량에서는 깜빡하고 실험을 안 함)
이 부분은 NP-FW50 배터리의 한계일까요? 다행히 신형 NP-FZ100에서는 전력부족으로 카메라가 꺼지는 경우를 '저는' 경험하지 못 했습니다.
다시 팔로 배터리로 돌아와서. 배터리 잔량이 바닥일 때, 일반적인 상황(촬영 대기 상태)에서는 배터리 소모 경고를 띄우며 자동으로 카메라가 꺼집니다.
잔량 표시는 정확한 편이었습니다! (완충 100% ~ 완방 0%. 0%에서 영상을 5분 가량 더 녹화할 수 있긴 했음)
예전 중국산 호환 배터리는 잔량 표시가 정확하지 않아서 믿고 쓸 수가 없었거든요. 잔량 50%라고 표시했음에도 카메라가 꺼지기도 했으니까요. 정품 또한 수명이 다할수록 잔량표시에 관계없이 배터리 부족 경고를 띄우며 카메라가 꺼지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USB C 충전. 10W (5V 2A) 지원.
USB C 충전을 지원하는 호환배터리 가운데 몇몇은 5V 1A까지 지원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런데 팔로는 광고대로 5V 2A를 지원하더군요.
5%에서 100%로 충전하기까지 936mAh 7.2V. (ISDT NP2로 측정)
광고에서 2천이 넘는다는 말은 과장입니다!
그럼에도 936mAh 정도면 정품과 거의 동일합니다. (정품도 제품 개봉 후 최초 완방 완충 때를 빼고는, 대략 930mAh로 나옴)만족합니다!
소니 정품이 소니 공식페이지에서 7만 5천원에 팔고 있습니다. 너무나 비쌉니다.
팔로는 정품 대안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정품 대비 1/5 가격. USB C 충전 가능.
다만 배터리는 안전과 직결되어 있고, 특히 소니는 배터리에 따라 데이터 쓰기 오류까지 발생할 수 있는 터라, 제가 감히 여러분께 호환배터리를 추천하지는 못 하겠습니다. (정품조차 전력부족으로 인한 데이터 쓰기 오류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요)
카메라와 호환성에 있어서도 RX10M4은 문제 없지만, 여타 카메라는 혹시나 호환 배터리라고 차단할 수 있습니다. (거의 호환 될 거라 예상). ...참고로 NP-FZ100의 경우 저는 정품을 고집합니다. 카메라에서 호환배터리를 차단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펌웨어 업데이트에 따라 호환배터리 차단 목록이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팔로 NP-FW50 호환배터리. 마감이나, 용량이나, 만족스럽네요! 과거 조악했던 중국산 호환배터리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스몰리그, 울란지, K&F, 빌트록스와 같은 브랜드에서도 팔로와 거의 유사하게 생긴 USB C 호환배터리를 내놓고 있습니다. 대신 브랜드 제품은 3만원 가량 했습니다.(알리 기준, 브랜드는 광고에 사양을 정직하게 기입했음) ...추측하건데, 브랜드나 팔로나, 브랜드 표기만 다르고 제조 공장은 모두 동일하지 않을까 의심합니다.

















앗 알아보니 본문과 같은 배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