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래간만에 치킨 한 마리를 혼자 먹었다.
오늘은 글리코겐이 빵빵하게 채워졌다 싶어서,
아침 일찍 힘차게 들어 올렸다.
140kg 가볍게 들고,
150kg 도전했는데 실패!
서른 정도에는 170kg까지 들었으니 10년 언저리에 약 30kg 줄었다.
전보다 근육 덩어리는 커졌는데, 근력은 줄었다는 거짓말 같은 현실?!
요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서 코어가 흐물흐물해졌는지,
하체는 한참 여유가 있는데 허리가 못 버텼다.
코어 훈련은 재미가 없는데...
하...
코어 훈련은 (지루하고 고통스러워서) 싫은데...
해야하나?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