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점부터 아주 다양하게 현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나 말이 흘러나온다.
처음엔... 간단하게 '~이렇지 않나요?'라는 부정적인 늬앙스로 시작해서
어느순간 여기저기서 심각하다는 늬앙스로 바뀌어 간다.
정책은 잘될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모든 정책이 성공할 수는 없다.
그리고 정책은 오늘 시작하면 내일 결정 나지 않는다. 상당히 장기간을 봐야 핸다.
특히 부동산 같이 민감한 정책은 만들어 지는 순간 크게 요동칠 수 밖에 없다.
안정화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있고, 그 과정은 쉽지 않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10억짜리가 20억이 되었다고 당장 집을 못살 것 처럼 게시판에 올라온다.
마치 10억 시절에는 곧 살수 있었던 것 처럼....
그렇지 않다. 지금이 아니라 최소한 몇년 후를 봐야 한다.
모든 정책에서 중요한건 내일 성공할 것 처럼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방향성이다.
같은 정책이라도 어떤 정부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하고, 어떤 정부는 올바른 방향을 위해서 한다.
그런 방향성은 한참이 지난 후에야 나타난다.
그래서 나는 지금 정부의 방향성을 지지한다.
서울 시장 투표에 대한 방향성도 그렇다.
모두 각자의 기준이 있겠지만, 나느 지금 정부의 방향성을 지지하는 후보 또는 유지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한다.
다만 큰 예외가 있다.
어떤 경우에도, 매국을 하는 당을 찍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아무리 좋아하는 후보일지라도 그 당이 매국을 하는 당이라면 찍지 않는다.
언젠가 투표에서 한일전이 끝나는 그날이 오기를 고대한다.
요즘 국사 공부하고 있는데
미군정 삽질 + 이승만 때 친일파 청산이 제대로 못이루어진게
지금까지 이어져서 아직도 권력의 중심에 있죠
국가의 사유화가 그들의 목표인 거 같아요
그로 인해 국민들이 피해를 보던말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