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방 알바중....
말끔히 생긴 대딩으로 보이는 학생이 피방 입장.
자리에 앉기도전에 돈도 안주면서 알바야 라면 한개-
(속으로 개욕하면서 가져다줌...후불로 손님에게 달아놈..)
3시간후 게임하다가 튐....(청소중이었음...)
하지만 보통 피방 문에는 딸랑이..(문열때 소리나는 종...ㅋ)가 있음..
요즘 튄놈들이 많아서(못잡음..ㅜㅜ) 딸랑이소리를 귀신같이 알아들음...(한놈만 걸려라하고 벼르고있어서..)
딸랑이 소리들리고 귀신같이 상황파악
같이 동네 뜀박질 개시...3분만에 상황종료...(서로 추격전하다가 잡을때 내가 날라차기함...ㅋㅋ)
피방 다시오니깐 튄놈의 말.."아 더러워서 준다. 얼마냐?" "튀었으니깐 열배입니다 손님~"
(사실...3시간+라면 해봤자...4500원...열배면 4만오천...물론 열배줘야된다는건 없음...ㅋ)
"뭐!? 왜 열배냐! 내가 한것만 주면되지않냐? 오천원이면 되겠구만-"
"손님 돈안내고 튀셨잖아요? 저한테 안잡히셨으면 돈안내고 튀는걸 제가 잡아왔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뭐 이생키야?"
"못내시겠죠?"
"그래 이생퀴야 못낸다!"(오천원줄라고 지갑꺼냈을때 일단 돈이 어느정도 있다는것은 확인.)
"그럼 기다리세요. 경찰서가서 이야기하세요^^"
바로 경찰서 전화해서 데려감.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경찰넘김
오늘 한건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