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WQHD 해상도를 탑재하고 있는것이
일반화 되었는데 특이하게도 일본 소니는 아직까지도 WQHD 해상도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단 1대도 발매하지 않고 있으면 얼마전 발표한 신형 플래그쉽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3+에도
WQHD 대신 FHD 해상도를 탑재하였다
게다가 이번에 밝힌 내용에 의하면
당분간은 WQHD 해상도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발매할 계획이 없다고 까지 밝혔는데
다른 제조사들이 하나라도 더 높은 스펙을 탑재하기위해 노력하는것과는 틀린
이러한 소니의 전략이 궁금해지기까지 한다
이에대해 소니 대만법인의 임원인 Janathan Lin이
대만의 미디어인 Focus Taiwan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이유를 밝혔다
"소니는 아직까지 스마트폰의 작은화면에서 FHD 해상도와 WQHD 해상도의 차이점을 소비자가
구분하는것은 대단히 어려울것으로 생각하고 이러한 WQHD 해상도 때문에 스마트폰의 배터리효율과
성능이 오히려 떨어지는 단점이 발생하기에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WQHD 해상도와 FHD 해상도를 스마트폰 크기에서 일반 소비자가 구분하기란 사실성
거의 불가능하다는것은 이전부터 밝혀진 내용이며 높은해상도로 인한 배터리 효율의 저하와
스마트폰의 성능저하 문제역시 WQHD 해상도 초기부터 줄곧 거론되어이 왔던 문제이기도 하다
모든 제조사들역시 이러한 문제를 알고는 있지만
경쟁사가 WQHD FHD해상도를 탑재하였다는 이유만으로 FHD 해상도의 스마트폰이
경쟁사 제품보다 스펙이 딸리는 제품으로 인식될수도 있는
치열한 스마트폰시장에서 수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이러한 선택을 하기에는 쉽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소니역시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있으면서도 FHD 해상도를 고집하고 있는것이
좋은선택일지 어떨지는 소비자의 판단에 맡길수밖에 없어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배터리효율을 생각한다면 FHD 해상도를 고집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오히려 차별화 되어서 좋은게 아닌가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