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잡담] 토토해보신분 계시나요? '-'

로또야 뭐 숫자 대충찍고 돈내면 땡인데

토토는 얼핏보고 지나다니면서 보고 해도 뭘로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0-;;

기본적으로 운동경기를 안봐서 룰을 모르는게 큰 흠이긴 하지만;;;

어쩔때는 승/패로 하고 어쩔때는 점수로 하고 햇갈리네요 @ㅅ@

그러고보니 토토는 절대 손대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ㅅ=;;

사실 경마랑 마작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 호기심 느끼면 해봐야 직성풀리는 인간이라서리;;;

[구름나무]

패가망신에 관심이 많으시네요.

[안드로이드7]

ㅋㅋㅋㅋㅋ 아 빵터집니다 ㅋㅋ

[太乙眞人]

더 망할것도 없는 인생인지라 '-'v

[안드로이드7]

줏어들은 이야기로는 팀 성적이나 현재 컨디션등 이런저런 변수들을 넣고 배팅을 한다고 하네요. 사설로 넘어가면 단순히 승무패 말고도 첫 득점, 첫 3점슛 이런식으로 더 세세하게 걸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그 사람은 월급을 꼴아 박았습니다. 농담 아니에요 진짜로.

[太乙眞人]

거의 카지노 룰렛 수준 확률로 게임한다는건데 무섭네영 ㄷㄷㄷ

[오크의떡맛]

토토도 잘하는 사람이나 먹지 웬만하면 꼬라박이 많음

[太乙眞人]

그래서 복권방에 컴터로 뭔가 열심히 보는거군요 =ㅅ=;;;

[카노뿌]

토토5년 사설 4년 찹니다
워낙 축구빠돌인지라 돈걸고경기보는맛이 기가 막힙니다
자기관리가 잘되는 분이시라면 소액으로만 재미로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당연히 스포츠관람 좋아하시면 재미가 배가됩니다
돈을 걸고 하는 도박이라 중독도 심하고 후폭풍도 엄청납니다
재미는 보되 돈을 딸수는 없습니다
신중히 한발한발 내딛어 보시길...

[太乙眞人]

사설은 참으시는게 '-';;;;;;;

[홍철오니]

배트맨토토라면 재미로 할만합니다

안그래도 저번 승무패 이월이라 9억....

이번 승무패 이월포함 두배는 될듯 싶습니다....

뭐 먹는사람만 먹겠지만...ㅋㅋ

저도 재미로 한달에 1~2만정도 하네요

먹어본적은 없음 ㅋ

저번 9억때 1등이 안나온날 8천원해서 14개중 10개마춘....

축덕이라면 재미로 살살하면 축구보는 재미가 업업! 로또보다 재미남

[太乙眞人]

음...역시 토토는 일단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 해야 재밌겠군요 'ㅠ'

[홍철오니]

저는 사실 축구 개뿔도 모르지만....

상금 커지면 일주일간 열심히 분석해서 지르는 스탈.... 정말 많아야 만원...ㅋ

뭐 전문가들도 아무리 분석 해봐야 이런건 거의 될놈될 안될안이죠 ㅋㅋ

재미재미 재미로 하시길 ㅋ

[太乙眞人]

만원걸면 얼마딸지는 랜덤이죠?

[진격의 거인영]

돈 따는 방법은 단 하나. 정말 이길가능성 높은 게임에 올인하고 다시는 손을 대지 않는 겁니다. 물론 이것도 이변이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한강 갈 수 있겠지만 이 방법 외에는 오래하면 오래할수록 본전도 못건지는게 도박속성이구요. 돈 보고 하는 거라면 말리고 싶구요. 그냥 관심없는 경기를 좀더 박진감 있게 보고 싶다는 생각이라면 일주일에 만원 정도는 해볼만함.

[太乙眞人]

전 그냥 체험이 목적인터라 +ㅅ+

[홍철오니]

승무패의 경우엔 14개 다마추면 1등 그다음 한개씩 틀릴때마다 2,3,4등까지...

회차별 사람들이 얼마나 샀냐에 따라 상금은 달라지구요

이월된거 있으면 + 되구요 ㅋ

대박매치에 변수 많은 경기일수록 1등 독식확률이 높죠...ㅋ

독식하면 어지간하면 로또만큼 나옴 ㅋ 많이 힘들지만...ㅋ

제 경우는 무조껀 재미입니다 한달에 만원이상 안넘겨요...ㅋ

몇년째 해오지만 한달에 2만원 넘었던적은 딱 한번이며

4년전? 정도에 야구경기때 2천원으로 80만 먹은거 빼곤 큰건 없음 ㅋ

[太乙眞人]

로또 간간히 해보는데 요즘 5등도 안나오는거보면 토토가 살짝 땡기긴 합니다;

[Chaka Julu]

저 아는 사람이 토토에 빠졌는데
지금 인맥 총동원해서 돈 빌리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부모도 포기했어요
원래 그렇게 의지가 약했던 사람도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른게 아니라 도박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거에요

[太乙眞人]

중독성 엄청난가보네요 ㄷㄷㄷ

[기연민]

뭐 소액이고 재미요? ㅋㅋ 한두번 꼴다보면 원금생각 안날수가 없습니다.
돈이거든요...

그리고 프로토는 본격적으로 하다보면 결과 정해놓고 분석글이랍시고 주저리 주저리 써논 합리글이 많은데 그런거 몇개 읽다보면 괜한 확신이 서서..

2경기 2배정도만 아니 2경기 1.5배만 되면 돈 쉽게 불릴수다고 생각해서 크게 배팅을 하는데 꼬는거 한순간이죠..

그리고 돈땃다고 인증글들 보면 쉽게 벌수있을것같고 그렇죠..

결국 프로토하면서 돈딴사람 거의 없고 있다해도 소액정도 흑자낸건데 결국 끝은 적자입니다.

17살에 부모명의로 프로토 시작해서 처음 만원으로 50만 따고 깊이 빠져서 21살까지 몰래몰래 총 이천만원 이상 배팅해서 최종은 200적자냈는데...

아버지 밑에서 3달 일하니까 700벌더군요. 그후로 속끓고 죽네사네하는것보다 내땀흘려서 버는돈이 마음편하고 쌓이는 돈이다라는 확신이 들어서 지금까지 전혀 쳐다도 안보고있습니다.

저 나름대로 디씨 토토갤에서 매주 두경기씩 추천올려서 잘맞춘다해서 뽀찌도 받고했던놈인데도 결국엔 적자였어요..

제 입장에서는 로또사는게 훨씬 정신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이득이라 봅니다.

복권과 도박은 다르니 도박은 하지마세요.

[太乙眞人]

전 하게되도 1~2만원하고 떙칠듯 해요 -3-ㅋㅋㅋ

[기연민]

사람 욕심 무섭죠 저도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재미로 건 만원이 50으로 뻥튀기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ㅎㅎ
그 차액 49만원 꼬는데 3주걸리고 그이후는 원금생각에 걸고 꼴고 걸고 따고 꼴고 4년을 그생활했는데 아주 학을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