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검사 (엑스레이 찍고 치아 본 뜨는거) 10~20만원
이후 보철치료 대략 400내외
(보철기를 투명한 흰색으로 하는것이나 치아 안쪽에 하게 되면 비용 상승)
한달에 한번씩 치과 내원해서 검사 및 치료 매회 5~7만원
1~2년 교정기간을 거치고 마지막에 보철 떼고 치열유지기라고 하는게 있습니다 50만원 내외
그 외 각종 구강용품이나 치간칫솔등등 부수적인 지출도 하게 됩니다
500~600 정도 들어가신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저도 보철 비용이 450~500 사이 정도 들었고,
이후 매달 5만원씩 검사 및 치료 비용 들어갔어요.
+ 추가적으로 유지장치 비용, 미백용 약품도 샀는데
(이건.... 아직 하다 말았군요...;; 빨리 해야겠네)
이걸 2년 반 정도 했으니....
600 넘게 들은 듯
지역마다 다른데 보통 500은 생각해야할듯. 수도권에 괜찮은 교정전문의한테 받는거라면 그것보다 더 나옵니다. 지금 치아상태가 어떤지는몰라도 앞니가 돌출형이라면 발치도 생각하셔야할듯. 저같은경우 20살넘어서했는데 앞니돌출형이었고 딱 2년걸렸습니다. 지금도 치아안쪽에 유지장치하고있는데 이건 별불편함도 없고 그냥 반평생하고있어야한다고 보면될듯하네요. 이게 교정초기에는 2~3주간격으로 병원가야하고 적어도 1달마다 자주가야해서 너무 먼곳은 비추.
제가 몇년 전 군대 다녀와서 교정받았습니다. 한 2년 정도 걸린 듯 하네요.
턱이 작다고 사랑니 세개(하나는 자연발치했습니다, 사랑니가 누워서 난것도 이때 처음 알았죠;;)를 발치하고 추가로 상하좌우 어금니를 네 개 발치해서 총 7개를 뽑아내고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어금니 수가 하나씩 부족하죠;;
발치 후엔 교정기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투명과 금속이 있었는데 투명으로 해도 보일거라면 그냥 금속으로 한다고 했어요. 이게 300이더군요;;
일단 교정기 들어가면 한 반년정도는 병원을 왔다갔다 해야 합니다.
이빨들을 억지로 땡겼기 때문에 그 반동으로 이빨에 붙인 교정부품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억지로 땡긴 이빨들 때문에 잇몸이 많은 고통을 받게 되죠.
전 처음 교정기 단 날 잇몸 이빨 다 아파서 제대로 씹지도 못했습니다. 이과정이 반년, 길면 1년도 갑니다.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면 교정부품을 가로지르는 철싸를 점점 굵고 단단한 녀석으로 바꿉니다.
아, 참고로 이빨들이 너무 많이 기울어 있는 경우 잇몸에 볼트를 박아 고무줄로 이빨을 땡기기도 합니다.
제가 양쪽을 그렇게 했습니다. 임플란트 비슷한 느낌일 듯 한데 나사가 잇몸에 박히는 기분 상당히 좋지 않더군요;;
고무줄은 100개 들어있는 봉투와 고무줄 걸이를 줍니다. 네 직접 걸어야 해요;;
아무튼 이 힘든 과정을 2년 정도 겪고 나면... 이후는 진짜 세상이 달라보인다고 해야할 정도로 좋아집니다.
전 토끼처럼 앞니 두개가 툭 튀어나왔었는데 그것도 완전히 사라졌죠. 이빨들 누워있던것도 다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2010년부터 교정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기전에 석고뜨는게 20만원인가 했던거 같고
첫 보철 비용이 350정도 들었던거 같군요. 확실하진 않아요.
보철하면서 제가 충치가 많아서 어금니 양쪽 총 8군데 금으로 떼우는데 200정도 들고
매달 진료비로 5만원 나가고, 2년 동안 갔던거 같은데 이것도 가물가물 하네요.
현재 보철은 떼고, 보철을 떼면 유지장치 만들어야 되서 석고를 한 번 더 뜨는데 여기서 또 20만원이었는데 제가 충치 치료 때문에 무료로 해줬던거 같아요. 유지장치를 밥먹을 때 빼고 죽 달고 다니는데 이게 80에서 150인가 그 사이였던거 같습니다.
교정에 관한것만 현재 4년 다되가는거 같아요. 병원에서 유지장치 떼도 된다고 할 때 까지 계속 하고 있으라고 하구요. 1년만 하면 된다고 그랬는데 지금 2년 다되감...언제 통보가 올지 모르겠지만 뭐 후회는 없습니다.
병원에서 유지장치를 떼도 된다고 해서 평생 유지장치 없이 사는게 아니라 잘 때는 유지장치를 하고 자야 되는걸로 기억 하구요. 만약에 이거를 귀찮다고 안하면 몇 년 동안 한개 도로아미타불이 됨.
비용에 관한게 기억이 안나서 정확하지 않지만 일반적인 교정을 하실 때 이런 케이스도 있다는 걸 알려 드리고 싶어서 적어 봅니다.
하고나서는 절대 후회가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