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남남으로 살자는거죠.
만약 친정에도 직장 전화번호를 알려줬으면 아 성격이 그런 갑다 하고 넘어갈지 몰라도
저건 왕따나 마찬가지지...
나 같으면 그냥 남남처럼 살겠습니다.
가족이라고 꼭 다정하게 함께 살 필요는 없어요. 남남처럼 사는 가족들도 많으니 그냥 그렇게 사는게 편함.
며느리가 지금까지 싸가지없게 대하는지 어떻게 압니까?
직장 핸드폰번호로만 얘기하고 있을 때는 잘하고 있었으니까 그 전에 얘기가 안나왔겠죠.
(있었으면 본글에 있었겠지.. 며느리 깔려고 올린 글인데)
솔직히 감정적으로 교감이 안되는데 교감을 강요하는 모습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잘은 몰라도 시댁 단톡방있고 저렇게 글쓰는 오지랖보면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고 귀찮게 부는 시부모일 가능성이 커뵘
그러니깐 폰도 꺼두고 그랬지 않을까 싶음
그 존나 의미도 없이 애기 사진 올리고 자기들 사진 올라고 맘에도 없는 칭찬하고 대꾸하고 개피곤 진짜
한 가정 독립했으면 알아서 살게두지 무슨
며느리도 저렇게 끊을거면 반찬같은거 받지말고 제대로 해라
저도 솔찍히 가족 단톡방 이런거 싫어요. 우리집 식구 단톡방이든, 와이프쪽 식구 단톡방이든..
시도때도 없이 붕붕거리고 진동오고, 보면 별 시덥잖은 얘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