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잡담] 생각해보면 할아버지 세대가 대단한듯....

6.25 겪으시고

경제가 개판인 상태에서 살아가시는데

자식을 7~8명씩 낳아서 키우셨다는게참 ㄷㄷㄷ

게다가 그떄는 맞벌이는 없고 아버지들이 외벌이 하던 시대인데...

대충 껴맞춰보면..

전쟁 직후보다 지금이 살기 더 힘들다는 얘기가 됨 ㄷㄷㄷㄷ

맞벌이 해도 애 둘키우고 힘든한국 'ㅅ'...

[SilverRain D]

그래서 상식밖의 교육을 받고 자란 어르신들이 많지요. 방치되어 자랐기 때문에 가치관이 물질만능으로 자리 잡으신 분들도 많구요.. 그 분들이 현재의 60~70대가 되셨습니다. 안타깝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 분들이 돌아가셔야 좀 더 상식있는 세상이 오겠죠. 대놓고 1번은 답이 없는거죠..

[바위군]

생활 수준이 다르니까... 요즘에 애 낳으면 1명당 들이는 돈이 어마어마하잖아요.
그땐 그런게 없었으니...

[무한궤도SSX]

그때는 논,밭에 그냥 젖먹이들 던져두고 일하면서 키우던 시절이라...

[MAD 1sAgain]

윗분들 말씀도 맞고.. 저 떄 당시에 태어난 아이들은 많이들 죽었죠...

[다음은너다]

주거비 부담이 크지도 않고
쌀에 김치만 있으면 부자...
보육시설이랄것도 없이 또래끼리 알아서 놀고
통신비, 문화비 개념이란것도 없고
경제적인 부분만 생각한다면 지금보다 나은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아버지께 직접 들은 말씀...)

[window.]

할아버지 세대는 대단한게 맞는데 다음세대부터 망함...

[웹정동]

피임이란게 없었던 시절이라..

[멀고어 1번지]

외벌이는 아니죠. 어머니들도 농사 짓고 하던 시절이니...
지금처럼 애 키우는 데 돈 쓰는 게 아니라 밥만 먹이면 족하던 때였고(물론 먹을 게 귀하긴 했지만)
당시엔 머릿수=노동력이기도 했기 때문에...

[†아우디R8]

정말 대단한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달라진것을 알아가고 인정해주어야되는부분이긴한데....

그리고 그때 시절과 지금은 다른점이 상당했지요.
따지고들면 정말 답이 없지만요.

[오렌지레몬]

돈 씀씀이 자체가 다르잖아요. 비교할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그때는 그야 말로 낳기만 하면 애 명줄에 달렸어요. 지가 알아서 크는 시대고 지금은 운동화 한켤레가 그때당시 한달 생활비랑 맞먹어요. 그리고 그 시절 남자 이름. 나이도 모르고 시집가시는 분들 허다했죠. 여자분들 삶이 말이 아니었죠. 지금 처럼 맞벌이는 안가더라도 집안일이 ㅎㄷㄷ 했죠.

[아케이드키드]

농경사회라 노동력도 필요했기때문에.....

[chimbang]

대단하죠
전쟁부터 민주화까지 모든 사회의 변화과정을
눈으로 지켜보신 분들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