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지만 또 되팔이가 스멀스멀 활동하나보네요.
그걸 보니, 저도 뭔가 사려다 좌절한 일이 생각납니다.
다름 아니라, [아이돌 마스터 원 포 올]인데요.
아이마스 게임 첫 정발이고 해서,
10만원 정도 하는 한정판에 덕심 자극받은 분들 적잖았죠.
당연히 참여했으나 실패..
그리고 여지없이 속출하는 되팔이들..
친구거 샀는데 친구도 성공해서, 선물받았는데 필요없어서..
이유들도 다양했죠.
가격도 15만원으로 엄청났지만.. 덕심을 못 이기고 무릎꿇은 분들도 있었고..
당연히 의욕이 꺾인, 저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툴툴거렸지만,
이미 성공한 분들 중에서는
"사실 못 산게 더 좋은거다."
"5만원으로 일반판 사고 차액 5만원으로 DLC 사는게 훨씬 이득이다."
등등의 위로인지 염장인지 모를 말들이 속출..
결국 저는 구입할 의욕이 사라졌죠.
차마 일반판도 구입을 못하겠더라고요.
당시 저같은 분들 꽤 있었는데..
한정판 구입한 분들 중 일부 사람들이
"일반판이라도 많이 사줘서 계속 정발되는 초석이 될 생각을 해야죠."
"겨우 그걸로 일반판도 안 살거라니 아이마스 팬 아닌가보네요."
등등의 말을 하는지라 또 거기에 빡치고..
내가 일본 가서 사오면 사왔지 정발은 안살거라 마음먹었습니다.
결국... 아직도 구입을 못하고 있네요.
솔직히 정발 빅히트 나올때 조금 혹하긴 했지만..
내가 이건 한정판을 사고 말리라 해서 안샀죠.
아마 연말이나 내년에 일본 가면, 기어이 한정판을 사서 오게 될 듯..
되팔이로 또 분통 터진 분들이 많길래 저도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