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 고등학교때 용돈은 꽤 많았는데 쓰는 곳이 없어서 모조리 게임을 사모으는데 썼었습니다.
그 결과 플스2 게임만 정품으로 60개 가량있는데 정작 깬 게임은 10개미만..
포장도 뜯지않은 게임이 절반 이상.
내년에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는데 그 전까지 시간에 비어서 이 썩어빠진 근성머리를 고쳐보고자 (핑계)
중3때 (2002년) 8만원인가 9만원 주고산 슈로대 임팩트를 클리어해보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딱 한달걸렸네욬ㅋㅋ 11월 14일인가에 시작했으니..
더불어 살도 빠짐 개이득.
다음은 1차 알파와 외전을 깨보려고 합니다. 산지 10년 넘은 것 같은데 이제야 포장 뜯게 됐네요ㅋㅋㅋ
제가 소유한 슈로대는 F, F완결(이거 하려고 플스1용 메모리카드도 샀었죠), 1차 알파, 알파 외전, 2차 알파, 3차 알파, MX 이렇게 있는데
이 중에서 끝까지 클리어한건 2차 알파가 유일함.. MX는 PSP용으로도 가지고 있었는데 클리어했는지 못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거의 마지막 판에서 PSP를 떨궈서 액정이 나가서 못깼던 것 같기도 하고)
감격입니다. 100화가 넘는걸 클리어해내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사진은 파티에 초청받았을때 사진인데 살빼니까 난생처음 파티같은데 초청도 받음ㅋㅋㅋㅋㅋㅋㅋ
슈로대야 고맙다!!!!!!!! 반프레스토야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