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거의 10년 넘게 방치해놨다가 이제 포장 뜯어서 실행해보네요.
아까 아침에 시작했는데 중간에 잠을 좀 잤다가 다시 하고 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20화가 넘었네요. 아니 지금이 13일 새벽 5시가 넘었네 ㅡㅡ;
12일 아침에 시작했어요.
웃긴 점이 처음에 소리는 나오는데 화면이 안떠서 헤매다가 모니터가 해상도가 안맞나 싶어서
프로그래시브 단자를 빼고 RGB 단자로 바꿔 끼니 되네요..
임팩트 할때도 심히 눈이 아팠는데 (픽셀이 깨져서)
알파는 더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처음에 그만둘까 생각도 했어요. 눈이 너무 아파서..
근데 정신차려보니 20화를 훌쩍 넘겼네요.
임팩트 하다가 알파하니까 할맛이 납니다. 걍 술술 깨져요..
단 메모리카드를 1번 슬롯에 안끼우면 세이브, 로드가 안되더군요.
그리고 임팩트 퀵로드도 상당히 느리다고 생각했는데 알파 퀵로드는 진짜 혈압 제대로 오름.. 너무 느림..
게임이 쉬워서 망정이지 임팩트 정도의 레벨이었다면 분명히 그만 뒀을겁니다.
명중률 90%가 넘는 상황에 빗나가도 로드 안하고 그냥 하고 있습니다 ㅋㅋ
화면 비율은 모니터가 자동으로 4:3으로 잡아줍니다. 양 옆이 많이 잘려있어요 ㅋㅋ
눈이 금방 적응해서 할만은 하네요.
알파를 하니 임팩트는 꽤나 쾌적했었던 거더라구요.
처음 조작할때 커서 이동이 어설퍼서 조금 애를 먹었고 맵상에서 유닛 이동속도도 너무 느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