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 다녀온 이후로 아파트 옆에 서울숲이 조성이 된 후로부터
서울숲에서 들리는 매미소리가.. 진짜 미친듯이 시끄럽네요..
와.. 진짜 얼마나 시끄럽나 하고 데시벨을 측정하는 어플로 재보니까..
80-90데시벨이라고 나오네욬ㅋㅋㅋ
조용한 사무실은 50데시벨
보통 대화가 60데시벨
전화벨 소리는 70데시벨
지하철 차내의 소음은 80데시벨
소음이 심한 공장의 큰소리는 90데시벨
기차는 100데시벨
자동차 크렉션 소리는 110데시벨
비행기는 120데시벨
라고 되있는데... 에휴..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청하기 힘드네요..
그렇다고 이 더운날 집 창문 다 닫기엔 무리고..
매미를 해충으로 분류해서 없애버리고 싶을정도네요.. ㅠㅠㅠ
아파트 관리소 민원
->서울숲 관리소에 문의해봐라. 우리소관아님.
서울숲 관리소에 민원
->구청에 민원넣어봐라. 또 토스해서 귀찬지만 구청에 넣어봤습니다.
구청민원
->매미는 해충이 아닙니다. 방역불가능합니다. 또, 서울에서 곤충채집은 벌금을 물을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라는 답변을 받았네요...
에휴... 집옆에 좋은 공원생겨서 아파트값 오른건 좋지만.. 이레선 여름이 정말 싫네요.. ㅠㅠ
쫌사는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