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물건을 팔고 있음.
점심먹고 커피한잔 하는데 다짜고짜 욕설을 하는 전화가 옴.
물건을 주문했는데 왜 아직 안오나는 내용인데
어 머지? 하고 데이터 확인해보니 어제 오후에 보낸물건. 사실 아직 도착할 시기도 아니었음.
그래도 혹시나 하고 택배사에 문의해보니
택배사에서 분류를 잘못해 엉뚱한 지점에 물건이 가있는 상황(...)
내일은 되야 간다고함.
아이고 고갱님 저희가 잘못보낸건 아니고 상황이 이렇게 됐슴다. 하루만 기다려주시면 안되겠슴까.
했더니 ㅅㅂ자기 알바아니고 닥치고 오늘 받아야겠다고 당장 내놓으라고함.
그런데 내가 어찌할 방법이 없음.
아니 이양반아 사이트에도 2-3일내 배송이라고 적혀있잖아ㅠㅠ
어지간하면 익일로 가긴하지만.
미친놈이 오후 내내 전화해서 지랄지랄.
아오 결국 택배사에 전화해서 3만원짜리 퀵으로 보내줌 ㅠㅠ
근데 판 물건이 4만원짜리..
아 눙물이... 남기는 커녕 개적자 어어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