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친가쪽 큰집에서 제사를 지냈었음.
그런데 올해초 큰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장손이 앞으로는 제사 안지내겠다고 선언함.
이 양반 와이프가 나름 독실한 기독교인인데
여태 큰아버지가 살아계실적에 찍소리 못하다가
돌아가시자마자 제사 못지내겠다고 한거임.
종교랑 담쌓고 지내는 집안인지라 어른들에게는 거의 반란수준으로 비춰지는듯.
덕분에 이번 추석 분위기 아아주 좋네요.
후...기분좋게 보내고 싶었는데
매우 피곤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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