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흔하디 흔하게 나오는게 음담패설이긴 하지만
안주꺼리로 씹더라도 걸리면 본인이 책임져야죠.
분명 술패거리중에 여자 학우들이랑도 친한 사람이 있었을텐데
생각없이 입 털다가 이리 된거 같음.
자신을 상품화한 섹스심볼을 대상으로 한 말도 아니고 특정 개인을 대상으로 저런 말이 귀에 들어갔으니
넘어갈 일도 아니구요.
남자 9명이 모여서 매일 얼굴보면서 수업듣는 여학우를 대상으로 얼굴에 봉지를 씌우고
섹스를 하겠다느니 당장 불러도 대줄것 같다느니 하는 게 일상 수준의 음담패설이라구요?
이런게 일상이고 남자가 할 수 있는 평범한 유흥이라는 인식은 너무 무서운 것 아닙니까?
음담패설이 재밌는 건 정도가 있기 때문인거지 저렇게 떼로 모여서 이딴 얘길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