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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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격투게임 7년차, 드디어 격겜을 어떻게 연구해야할지 알았습니다 (10) 2015/03/08 AM 02:20
이제까지 복기 및 연구는 귀중한 부분도 많았으나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이 없어서

제 머리와 몸에 확실히 새겨지지 않았나봅니다.

앞으로는 매 랭킹매치마다 영상을 저장해서 캐릭터별 정리 및 영상의 포인트를 문서로 남기는 작업을 병행해야겠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다시 내용을 찾아볼때 대충이 아니라 제대로 파악할수 있을것같네요.


스파4때도 이렇게 했더라면 얼마나 유용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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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모 Grimmy    친구신청

엄청 열심히 하시네요 ㅎㅎ
하긴 버파4때도 프레임몇으로 짠손들어가고 카운터치고 그런거 둘둘 외워야 그나마 이기긴했죠

푸른일걸요    친구신청

격겜 참 제대로하기 어렵습니다 ㅋㅋㅋ ㅠㅠ

BlueWaterSky    친구신청

나이 들고 드는 생각이지만 게임은 확실히 어릴때가 더 빨리 배우는것 같아요
지금은 알고 있어도 못하는경우가 태반 ㅠㅠ

푸른일걸요    친구신청

어린 유저들 보면 습득속도가 후덜덜하죠 부럽습니다 크...

radical_edward    친구신청

저랑은 반대방향으로 진로를 잡으셨군요.
40이 코앞인 놈이라 그런지 이젠 그냥 그 찰나를 즐기는 수준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푸른일걸요    친구신청

저도 실은 모르겠습니다. 일단 해보고 너무 짜치면 손놓겠죠 뭐 ㅋㅋㅋ

S&L    친구신청

부럽습니다. 전 이제 격투게임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나름대로 대회, 팀배틀 많이 나다니고 실력자 소리도 들었는데
특정시점에 격겜을 잠깐 손을 놓은 이후로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식으로 재시작을 해야 할지 감조차 못잡고 있어서
그냥 포기상태입니다. 부럽습니다.

푸른일걸요    친구신청

다행히 저는 스파4 시리즈가 손에 맞았고 거기에서 얻은 경험이 길티기어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KOF13나 얼마대캡3은 제 게임은 아니다 싶어 일찌감치 손을 뗐습니다)
격투게임을 재밌게, 제대로 파고들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한건 공감하실만한 부분이겠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사회인이시다보니 격겜에 시간투자를 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파와 길티에 한정된 말이겠으나,
저는 상대와 싸울때 콤보빨로 밀어붙이기보다 상대의 허점을 파고들어 깔짝깔짝 데미지를 누적시키는 타입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상대가 움직이는걸 도망다니며 계속 주시하고 있다가 후딜이 긴 기술들에서만 찔러들어가는셈인데,
결국 격투게임은 나는 안맞으면서 상대를 때려야하는 게임이니 상대의 움직임이 어떻게 나올지를 계속 생각하는 방식으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infrablue    친구신청

보통 격겜을 오래 즐긴 유저의 상당수가 나름의 경험과 지식으로 승수를 쌓아가는 편인데 가끔 정말 감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이 있죠
반대입장에선 이해가 안되지만 현실은 나보다 잘함 - -;;

푸른일걸요    친구신청

맞습니다. 진짜 그런 유저들을 볼때면 놀람을 금치 못하겠더라구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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