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입니다
접속 : 1942   Lv. 42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72 명
  • 전체 : 198503 명
  • Mypi Ver. 0.3.1 β
[├ 금요정기격겜방송] 울스파4 - 푸른의 랩스파 E11 (4) 2014/10/29 PM 07:18

본 글은 비공개 게시물이며,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신고

 
[잡담] 격투게임방송하면서 (8) 2014/10/29 AM 04:00
새벽이라 또 이런저런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오네요

쓸데없는 생각들은 빨리 잊어버리고 건설적인것만 생각해야하련만~

이기는 경기보다 지는 경기의 비율이 높습니다

그만큼 아직 올라가야할 목표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말인데......

과연 방송을 보는 입장에서는 지는 경기들이 의미가 있을지 계속해서 반문하게되네요


격투게임에서 오는 짜릿함을 전할지, 피가되고 살이되는 정보를 전할지,

그냥 이기지 못한채 즐기기만해서 괜찮은건지........

모든 요소들이 하나씩 떼어놓을수 없는 관계이긴하지만

너무 지는 경기들만 올리는듯한 느낌이 들어 시무룩합니다

나도 좀 더 나은 실력이었으면 더 재밌는 영상들이 나왔을텐데하고 말이죠.

그냥 그렇네요, 새벽이라서 별 생각이 다 드나봅니다ㅎ

신고

 

한주리    친구신청

격투게임이기 때문에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거 아닐까요?
대전 격투라는건 누군가와의 승부이기에 승패를 모른다는 것 역시 하나의 재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미 승패를 알고 있는 경기는 긴장감도 없고 재미 없잖아요ㅎㅎ
격투게임이란 것은 한명의 플레이어에 의해 이뤄지는게 아니라 서로의 공방속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지더라도 분명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라고 지나가던 격겜 유저는 생각합니다:) 에고, 말이 길어졌네요.

푸른일걸요    친구신청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기는 영상만 따로 뽑아내지 않고 실황으로 5번 연전을 올리거든요. 말씀 더 길게해주셔도 돼요 ㅋㅋㅋ

문화충격    친구신청

실력이비슷하거나 공부가 되는건 져도 즐거운게 격겜의 매력이라생각함
사람에따라서같은캐릭이라도 운영이다르다보니 두들겨맞는만큼 더 공부가되죠

자기가사용하는캐릭이 아닌건 프레임이라던가 직접쥐어터져가며 익히는것도있고 플레이하는사람 목적이 다 다르지만 플레이녹화해둔것중 전 이긴시합보다 진시합을 더돌려보는

뭐 구경꾼입장에선 이기는게 재밋긴하겟지만요 근데 찾아서까지보는 사람은 져도 그닥 신경안쓸걸요

푸른일걸요    친구신청

그런가요.. 사실 말씀하신것같은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다른 분들의 얘기를 종합해봐도 승패의 중요성보단 다른 부분을 더 짚고 계신것 같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BlueWaterSky    친구신청

격겜 자체가 마이너하니 이걸 찾아보는것 사람들은 격겜 매니아들이라는건데 이걸 찾아볼 정도면 이미 알거 다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겐 재미있는 방송을 더 찾기 마련이라 실력은 둘째라고 생각을 해요.

좀 극단적이지만 대정령이 킹오파를 방송할때 실력은 정말 완전 초보수준이지만 대다수의 시청자들과 유튜브 시청자들은 재미있어 하는것처럼 말이죠

푸른일걸요    친구신청

참 방송하는거 어렵습니다. 재미란 무언가 도돌이표처럼 계속 생각해야하는것 같아요

주이 D샤넬    친구신청

스파로 한정지어서 얘기했을때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유저들에게 무언가 배울꺼리를 제공하는것 자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결국 정보제공은 신규유저에게만 어필된다는 얘기입니다.

잘하는게 컨텐츠가 되려면 손에 꼽을 실력자정도는 돼야 합니다. 그 밑이라면 사실 실력으로 볼 이유는 없죠.
그냥 네임드 영상 찾아보지...

승패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게 대회도 꾸준히 있는 스파인데
앤매나 랭매수준의 승패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나름대로 스토리가 있는 상대들이라면 모르겠지만요.


제가 최근에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던 방송은 베르나님의 스파방송이었습니다.
타게임의 네임드가 스파안에서 어떤식으로 적응해가는지가 꽤 궁금했었거든요.
방송도 1일차 2일차 이런식으로 수련을 쌓아간다는 느낌이었죠.
게임하다가 모르시면 시청자들한테 적극적으로 묻는 편이기도 했구요.
실력자체는 스파 오래한 유저들보다 당연히 못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방송의 타켓팅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모두를 다 포용할수는 없을것같고
신규유저를 대상으로 할지 올드유저를 대상으로 할지
예능으로 갈지 다큐로 갈지........

푸른일걸요    친구신청

어제 문득 잊고 지냈던 캐치프레이즈가 떠올랐습니다.

"초중수지향, 신뢰도제로"

지금생각해봐도 누가 뽑았는지 참 잘뽑았네요 ㅋㅋㅋㅋ


오랫동안 지켜보셔서 아시겠지만 제 격겜활동의 제일 큰 바운더리는 초중수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세분화해서 방송컨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랩스파는 예능, 녹화분석이나 기타 러프 가이드는 정보제공(이라기엔 좀 그렇고 정보 상기정도의 느낌이죠),
금요생방은 실시간으로 유저분들과의 피드백을 목적으로 하고 있네요.

제가 본문같이 글을 적은 이유중의 하나가 유튜브 평균시청시간인데요.
앞으로 더 꾸준히해야 방대한 통계치가 나오겠지만 현재로썬 6분 내외정도 시청들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재밌는 경기가 안나오기 때문에 영상을 끝까지 안보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시간 혹은 그 이상의 녹화분을 올렸던 슈스파4AE 영상에서 촬영시간을 확 줄인것도 요즘이 워낙 바쁜 사회다보니 인스턴트적인 느낌나게 영상을 만들어보자는 목적이 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규분포를 감안한다쳐도) 평균시청시간이 방송분량의 20~25% 가량되니 영상 녹화시간을 더 줄이는게 나을지, 퀄을 올리는게 나을지 고민이 들었습니다. 영상 끝까지 유저분들과 함께하려면 결과적으로 퀄 혹은 재미를 올리는것 = 제가 이기는 경기라는 생각으로 발전하게 됐네요. 아니면 오늘 올린 11화에서 호크와의 싸움같은 장면이 나오거나요.

(이런 부분도 있고 실제로 개인적인 실력 욕심도 개입된것같기도 합니다.)


주이D샤넬님과는 기회가 되면 식사 한번 하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들 나눌수있으면 좋을것 같네요. ㅎㅎ
말씀 감사했습니다~




[잡담] 영어가 된다면... (3) 2014/10/29 AM 03:36
이벤트허브 운영진과 교류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활동하면서 구현해보고 싶은 것들을 하나둘씩 만들어나가는 모습이

너무 부러운데 나는 지금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안타깝기까지하다.


아이디어 공유해서 그쪽에 서포팅할수있는걸 제공한다면,

그리고 그게 먹혀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면.. 매우 벅찬 느낌일것 같다....



그러려먼 얼른 영어를 배우고 하는 일을 그만 두.... 읍읍읍



그냥 새벽이라서요... 몇자 긁적였습니다

신고

 

Fisher College    친구신청

나는 영어를 잘하는데 이제 스파가 예전처럼 잼있지 않네요 끊은지 몇년됐네 ㅋ

Fisher College    친구신청

한 4년전인가? 푸른님 스파 처음할때 부대 앞에서 봤는데 예전 부산멤버들중 제일 오래 하는거 같네요 풍림화산 아저씨는 뭐하랴나 ㅋㅋ

푸른일걸요    친구신청

아직스파하십니다ㅎㅎ 보우시절 저를 아시는걸 보니 동호회분이신가봅니다~ 피셔님이 제가 아는 형님중 한분이시면 말씀 편히하셔도됩니다ㅎ
[퍼오는 영상] XIAN의 아카데미에 나온 네거티브엣지 셋업 (0) 2014/10/29 AM 03:29





와.... 쩐다...


이런 연구를 어떻게 해 도대체...

그리고 영상편집기술도 좋다...

부럽다....

신고

 
[├ 푸른의 랩스파] 푸른의 랩스파 #10 (0) 2014/10/26 PM 10:00
EMBED



아이프레임



스틱쓴 블랑캅니다.

제가 웬만하면 요즘은 패드로 하는데 블랑카할때는 스틱이 있어야 질값에라도 좀 원하는대로 플레이가 나오는것 같네요.

즐감하세욥!

신고

 
이전 56 현재페이지57 58 59 60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