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정기적으로 할것같습니다

하는 일의 특성상 게임을 규칙적으로(?) 할 수 없어서 그동안은 시간 날때만 방송하고 녹화하고 재방송으로 올렸는데

요즘 다시 생각해보니 고정된 시간이 있어야 방송이 안정적이겠네요.

보시는분들도 덜 기다리시고, 하는 저도 딱 시간 맞춰서 하고...


제가 가장 맘 편하게 게임할수 있는시간이 금요일 밤이라

이번주부터 금요일 저녁 열한시쯤부터 새벽 언제쯤까지 -_-;; 해보려고 합니다

생각만큼 규칙적인 방송이 되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ㅠ


그리고 국내에서 인지도 높고 커리어 좋은 프로게이머 풍림꼬마 선수도 트위치에서 방송을 진행중이신데

방송녹화분을 보니까 보통 열시간 내외로 플레이하시네요. 저는 못따라갈 무시무시한 체력....

주소는 이쪽입니다. 클릭하면 새창으로 열려요 http://www.twitch.tv/poongkotv

이전에 소식 알려드린대로 Infiltration 인생은잠입선수도 트위치 방송 준비중이시고 주소 나오면 또 링크하겠습니다




방송 플랫폼은...

결론은 오랫동안 함께해온 다음팟플레이어가 메인이되겠네요

타 방송국의 경우를 참고해서 유튜브나 팟빵 등 다양한 매체로 동시 생중계도 해보면 좋을것같아서 오전에 잠시 테스트해봤습니다

엑스플릿으로 캡쳐를 받아서 유튜브와 다음팟을 동시에 쏴봤는데 둘다 화면끊김이 생기네요 ㅋㅋ;;

유튜브 실시간은 아무래도 스마트폰에서 다른 어플 없이 시청하기 제일 편할것같아서 염두에 뒀습니다만

고질적인 45초 딜레이가 있어서 시청자와 저 사이에 저 정도 갭은 정말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다음팟은 길면 20초 내외까지 딜레이가 생기지만 웬만하면 5초 안팎에서 끝나는지라 이쪽에 마음이 많이 가네요

설정 쉽고 화질 좋고 오래 써왔었고...


아프리카는 첨에 시도해봤다가 시청자가 없길래 씨퓨에 부담도가고해서 안했는데 정기적으로 하는 참에 같이 돌려볼까합니다.몇달 해보다가 정 보는 사람이 없으면 접던가 해야죠 ㅠㅠ



요즘 캐릭터는 다양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맨날하는 단이나 포이즌 말고 손에 안맞고 삐걱대더라도 (+ 시청자분들의 답답유발종결자!)

여러가지 할줄알면 더 재밌을것 같네요 ㅋㅋ



암튼 뭐 그렇습니다

너무 욕심안내고 역량껏, 꾸준히 하는걸 다시금 되새기고

가끔 찾아오는 별풍같은 수익에 눈 안돌아가게 마음 다잡고 해야겠네요ㅋ

쩌네요 ㄷㄷㄷ

가이한테 스턴셋업 맞으면 아찔하겠네요

아래는 이벤트허브에 올라온 인터뷰 일부입니다

Q : 이름이 뭐에요?
A : 섀년 화이트염

Q : 어디 살아요?
A : 시카고염

Q : 몇쨜?
A : 스물 여섯쨜

Q : 취미는?
A : 게임, 글쓰기, 넷플릭스(영화나 비디오 대여 스트리밍서비스), leg day (은 뭐죠?)

Q : 스파4에서 주캐 셋을 꼽으면?
A : 가이, 로즈, 류! 류 잘하고 싶었는데 내 류는 썩었음 ㅋㅋㅋㅋ

Q : 하루에 연습 얼마나하고 스파 얼마나 했음?
A : 그날그날 다른데, 대회전에는 아마 하루에 열시간 정도? 대회 없으면 0~3시간


여기부턴 이벤트허브에 올라오지 않은 인터뷰 원문입니다. 내용이많네요 -_-;;
영어가 짧아서 다는 못옮기고 의역이 많습니당 재미로 보니깐 그냥저냥 넘어가는데 심각한 오역이 있으면 제보해주세요

7) 니 메인캐릭터 사용하는 유저중에 제일 좋아하는 선수나 눈여겨보는 선수 있음?
A : 솔직히 한명만 꼽을수 없음 왜냐면 많은 가이 유저들에게서 영감을 얻었고 그래서 3명정도만 꼽아볼까함. 타이완의 RB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저인데 나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쓰고
and he knows how to pick his opponent apart.
상대유저가 그에게 기회를 줄때까지 꾹 참고 있다가 그 기회가 주어지면 아주 달려들어 파괴해버림
Nice1도 내가 좋아하는 가이 유저인데 똑똑하거든. 그 사람 테크닉은 기상천외하고 경기에서 적절히 사용하곤함. 마크 테디도 가이 유저중에 좋아하는 한 사람이고 상대를 몰아붙이는 플레이가 개쩜. 그 냥반이 만약 피냄새를 맡으면 상대를 죽이러 가는데 그 플레이는 언제봐도 짜릿함. 쉽게 말해서 세계에서 최고로 공격적인 가이플레이어고 and it's just a matter of time before he starts winning events.

8) 지역대회 참가함? 만약 그렇다면 어느 대회가 제일 기억에 남음?
최근에 UFGT10에서 7위 차지했었음
I participate in tourneys I recently got 7th place at UFGT10 and was the first local to do so at that major in a long time so it made me pretty happy given the fact that not only has that not been done in 2012 by a guy player, but I don't play offline much so I was able to make it happen by training from the comfort of my own home and with the support of the Chicago scene and the Alabama scene. Shoutout to Nice1 and Freesway!

9) 스틱써? 패드써?
A : 스틱씀. 왜냐면 시카고에서 자라서 그런데 격겜 = 스틱 그런 분위기가 있었음.

10) 가장 상대하기 빡센 캐릭터는 누구? 왜?
A : 바이퍼.
My worst matchup hands down is viper. I struggle in the matchup because I don't play it enough and the range of vipers users in the US is either horrible or godlike theres no in between. Also since alot of the premier vipers don't play online as much anymore its hard to get solid practice vs her for me personally. As every demon matchup i've had in the past ill overcome it though.

11) 니 플레이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A : 블루칼라. 이기려고 열심히 일하고 대부분의 테크닉도 음슴.그냥 그때그때 뭐자 적절할지 느끼는거에 기반해서 결정함 그리고 거기서 성공을 얻어왔기때문에 그게 먹힐거라고 예상함. 인내심있게 공격압박을하고 때가되면 빛을 발하더라.

12) 이제 울트라도 나왔는데, 가이 변경점에 대한 생각은?
A : 앉아 중손이 더럽게 그리움 ㅋㅋㅋㅋㅋ. 앉아 중손 대공을 꿈꿨는데 그런거 ㅇ벗고 그냥 적응해함ㅠ.
그거 외에 한가지 기가막힌건 질주 - 목사냥 버프가 기깔나게 좋아져서 가이를 좀 더 스피디하게 느끼게만들어주고 (원문은 mobile근데 의미는 이게 맞는것 같아서) 서서 약발과 서서 강발 버프도 좋은듯. 닌자시클(이 뭔진모르겠지만)버프됐지만 나는 모르겠다

13) 이때까지 버전중에 밸런스 제일 괜찮았던건 어느거라 생각함?
A : 솔직히 2012. 완벽하진 않았지만.
I honestly feel like 2012 was the best but it still wasn't perfect. How capcom can allow a character as bad as Deejay to stay as bad as hes been since Super is beyond me. I feel like Ultra can't really be properly discussed as far as balance because in it's current form its extremely glitchy. So we would have to discuss balance along with glitches that shouldn't really be in the game so it's hard for me to give a fair balance assessment of it.

14) 격겜대회가 메이저급으로 나가려면 뭐가 필요하다고 느끼나?
A :
Where players can finally live off Fighting Games. Honestly the only thing holding the FGC back from going major esports scale is it's accessibility. In order for games to truly go global competitively the online has to be a standard in which people don't mind competing in. Every major esports game is driven strongly on the online platform and due to most fighting games netcode its hard for it to be widely accepted when you play someone across country. I feel like if it was widely accepted there would be more competitive opportunities instead of people having to travel all over the world to play certain players thus broadening the competition which in turn would create more spectators since they have the ability to try and reach the same level of say a jwong because they can reach them through online.

15) Whats Next for you? For me I want to get to a major outside of Chicago and since I got top 8 at UFGT I have gotten alot more love and I want to prove that it wasn't a 1 time thing. Due to a wedding I won't be able to attend TFC but youmacon, nec, and scr seem more likely. Outside of that just working living life and enjoying some good ole online play until then :)

16) Any shout out you would like to give? First and foremost I have to shout out the home team PandaXGaming. Without them I wouldn't be where I am and make sure to check out the 24/7 stream at twitch.tv/pandaxgaming and pandaxgaming.com. Panda, Bitpix, KashHoward, Snoooootch, Airjuggle, Pandingo, Drekerr, Dayton J, Freejay you guys are the crew and we gonna take over the FGC sooner or later. Also I would like to shoutout the Chicago scene because even though I can't make it out to many local events like I would like to they treat me as if im there every day and show me the utmost respect and love. Noah, Max, Ikari Panda, ASAP Rabbito, Spriggan, GLB, Callisto, MJB, KillaCammy (Miss you already lol), Royal Phlush, Skillz the homey and the whole scene you guys are the best and wouldn't trade you for a thing! I would also like to shoutout the home team that pushes me and keeps me on my toes. The homey Jamin (Ransom) Brian (Getta) Joseph (Jae Starks) Timothy (Crimson), Arman (Spoony) Saki (Karastorm) Derek (Vinto) Rich (Deznere) Pete (Damack aka Big Arm small legs aka I gotta turn my body to look because I have no neck to turn my head) and a special shoutout to my training partner the person who I play sf with the most Robert (RybackRN). Last but not least Kstoute because he black and my son Native Impact!

**BONUS**

1)Why the Gamer Tag? Redman was taken and I liked ipods so I went with iRedman. Redman was also my favorite rapper growing up and my favorite color is red

2)What attracted you to (your main/s)? Them sneakers though! I like rose because she hits people with a shamwow, and who doesn't like ryu?

3)How can people reach you? Follow me on twitter @pxgiredman, also follow me on twitch.tv/iredman. My youtube is youtube.com/redx1xman

점강발 - 강발 - 백열(아마 강이나 중백열?) - EX세이빙 - 백열 (이건 약? 중?) - 강발 - 기공권 - 금적축 - 천공각 - 천승각 - 응조각 하나, 둘, 셋 (이까지 17히트)

까지 쓰고 마무리로 대각점프 강발을 쓰는데 이거 맞으면 스턴이네요 ㄷㄷㄷ


우료 이 무서운 싸람..

게임을 볼 때 한 게임을 보고 나서도 무슨 내용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책을 읽거나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나서도 비슷합니다

뭘 읽었는지 떠올리면 정말 단편적인 단어들만 떠오른다거나하는식으로요

제법 환장할 노릇입니다.한 두번도 아니고 말이지요.

더 심각한 문제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훗날 떠올리면

완전히 반대되는 내용으로 기억한다거나 하는 식이라 딥빡침마저도 올라옵니다

나는 왜 이모냥이냐 하면서요 ㅋㅋㅋㅋ

어떻게 이걸 해결해야하나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되짚어봐도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마이피엔 되도록 게임 관련 이야기만 쓰려고 하는데 오늘은 그냥 푸념섞인 글도 적게 되네요




다들 연휴 귀경은 잘들하셨는지요

뜻깊고 마찰없고 스무스한 연휴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