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주계속 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영세한 무역회사라 바이어측국가와 맞추려니 어쩔수 없네요
근데 작년 9월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갑자기 인기가 대 폭발했네요
일은 그냥저냥 하고 워낙에 말이없는데다가 술담배도 잘 안해서 존재감 없는듯이 지내던녀석인데
지금 사무실에서 난리가 남 완전 아이돌스타인듯....
근데 여직원이 아니라 남직원들이 막 들이댑니다.....
왜그러나 해서 슬쩍 지나가면서 봤는데
이녀석이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잠바를 입고 있음... 띠용...
급하게 나오느라 그냥 손에 잡히는거 입고 나와서 죄송하다고 하는데 개뿔...
갑자기 나도 친하게 지내고 싶어짐...
지금 젊은 과장 대리들 막 달라붙어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아양떨고있음
연휴 끝나고 출근했는데 사무실이 갑자기 리그오브레전드 교실로 변함
라인프리징하는법 정글동선짜는법 타워운영하는법 가르쳐 주는데
나도 가서 배우고 싶어 죽겠네요 진짜.....
챌린저 잠바입고 있는데 등에서 막 빛나는거 같아요 진짜.....
그런데 저 잠바 진짜로 라이엇에서 주는거 맞나요???
그냥 시중에 파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