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사는 한국인 친구가 있습니다.
나름 꽤 친해서 1년에 두번 정도는 가서 식량 축내고 오긴 했는데
불매운동이후로는 가지 않았고 이제와서 가는것도 '그질병'때문에 못가죠..
그런데, 이 친구가 잼있는 말을 합니다?
확정된건 아니고 아직 로비에서만 왔다갔다 하는 카더라 인데
일본국정부가 대충 오는 7월쯤 봉쇄를 해제할 예정이고
봉쇄 해제후 얼어붙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50%의 비용지원을 할지도 모른답니다. 띠용...
절반지원이 체류비말하는건지, 호텔비말하는건지, 항공권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지원하는것 될거 같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봉쇄풀리면 일본 놀러오라고...
차라리 니가 한국을 오는게 낫지 않겠냐 하고 카운터 날리니까
"야 우리집 놀러오면 키라라아스카하고 후카다에이미 사인 줄께, 참고로 종이는 아니다 우훗~"
이게 데미지가 엄청 쎈데요???
여기서 갈지 말지 고민하는저는 매국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