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보니 그리 어리지도 늙지도 않아 보임...
대충 느낌이 복학한 선배와 아직 군대 안간 후배의 대학생 같은데
이 친구들 이야기를 삼성동에서 회사로 오는 지하철에서 들었음..
'야 요즘 롤 모르면 대화가 안된다길레 했더니 난 게임이 안맞나봐 어렵더라'
'아~ 형 드디어 게임 하시게요? 저랑 같이 해요'
'아 근데 롤은 내가 쉴틈도 없이 막 진행되니까 너무 어려워서 못하겠어 다른거 없냐?'
'형 그럼 축구 좋아하신다니까 FM해보세요 아니면 문명도 괜찮아요'
'문명이 뭐냐?'
'아 인류역사를 이어나가는 게임인데요 스케일도 크고 무지 잼있고
롤같이 실시간으로 막 싸우는게 아니라 턴제라서 시간도 촉박하지 않고
세이브만 하고 바로 종료할수 있어서 천천히 즐길수 있어요'
'오 그래? 잼있겠다 그거 어디서 파냐?'
롤같이 실시간으로 막 싸우는게 아니라 턴제라서 시간도 촉박하지 않고
세이브만 하고 바로 종료할수 있어서 천천히 즐길수 있어요
롤같이 실시간으로 막 싸우는게 아니라 턴제라서 시간도 촉박하지 않고
세이브만 하고 바로 종료할수 있어서 천천히 즐길수 있어요
롤같이 실시간으로 막 싸우는게 아니라 턴제라서 시간도 촉박하지 않고
세이브만 하고 바로 종료할수 있어서 천천히 즐길수 있어요
롤같이 실시간으로 막 싸우는게 아니라 턴제라서 시간도 촉박하지 않고
세이브만 하고 바로 종료할수 있어서 천천히 즐길수 있어요
롤같이 실시간으로 막 싸우는게 아니라 턴제라서 시간도 촉박하지 않고
세이브만 하고 바로 종료할수 있어서 천천히 즐길수 있어요
이 미친... 약장수 쉑히가 ㅋㅋㅋㅋ
게임도 모르는 순진한 선배를 골로 보내려고 ㅋㅋㅋ
요즘애들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