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한방!
접속 : 5853   Lv. 66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82 명
  • 전체 : 250600 명
  • Mypi Ver. 0.3.1 β
[잡담] 수원쪽 영화관 4D 괜찮은가요? (2) 2015/05/18 PM 08:01
아침에 조조로 아이맥스 매드맥스보고 왔는데

아 진짜 그 엔진소리와 기타소리 미친화면때문에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4D로 한번 더 보려고 하는데 내일은 일이 좀 바뻐서 오늘처럼 서울로 원정가긴 힘들거 같고

가까운곳에서 봐야 하는데 수원쪽이더라구요 수원쪽 4D는 어떤가요?

아 참고로 4D는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신고

 

디란두    친구신청

4d는 상영관 자체가 크지 않아서 다 고만고만 할겁니다.`-`
몇 번 본 바로는 4d도 안경끼고 봐야하는데 중앙에서 멀 수록 좌석과 먼 쪽의 화면이 어둡더라구요.
김포공항 롯데시네마에서 봤었습니다.
여튼 될 수 있으면 정 가운대로 보는게 최고!
[잡담] 와 매드맥스 진짜 미쳤네요 (13) 2015/05/18 AM 11:41
(좋은의미로) 미친영화라고들 해서

조조로 보고나왔습니다.

진짜 미쳤다고 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러닝타임내내 그냥 추격신인데

스토리 몰입 쪽쪽되고 세계관 완전 공감되고

연출도 진짜 장난 아닙니다.

그냥 미친영화네요 분노의질주는 명함도 못내밉니다

개인적으로 보스 자동차랑 락밴드트럭(?)이 취향직격

피규어 나오면 살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추격신 영화에 올려놓습니다

신고

 

killbabazzang    친구신청

진짜 사막에서 찍고 다시 복구했다던데 고생한만큼 성공했으면 하는영화

자유인강산에    친구신청

매드맥스 2편도 추격신 엄청납니다! 추천!

지나가는호갱    친구신청

어제봤는데 진짜 몰입도 장난 아니더군요 짱짱

김깅가낭    친구신청

기타 짱

사라브라이언트    친구신청

정말 90%가 액션인데 이렇게 몰입하게 만든게
정말 대단하죠.
액션만으로 기승전결을 표현한 작품.

가디언히어로즈    친구신청

은근 평이 갈리긴 하네요 내용이 없느니 하지만 저는 대단히 만족

걸인아놀자ㅋ    친구신청

액션으로 시작해서 액션으로 끝나느 영화! 진짜 재밌게 봤어요!

pumpofchicken    친구신청

영화 내내 긴박감도 있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도 세계관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많은 장치와 복선 연출까지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은 작품이고 한번 더 볼까하네요.

평화와치킨    친구신청

저는 3d 아이맥스 보고 바로 4d 또 예매했습니다.

keep_Going    친구신청

평이 좋네요, 퇴근하고 봐야겠네

구운호두    친구신청

자동차 엔진소리가 끝내줌 ㅋ

NASHCAT    친구신청

기타맨 대박.ㅋ 근데 OST들어보니 영상없이 음악만 들으면 기타가 튀는 부분이 별로 없고.. 음악 느낌도 영화때랑 많이 다르네요.
한스짐머의 맨오브스틸 느낌이 강하게 나네요

I루시에드I    친구신청

진짜 열심히 찍은 영화인 게 보이더군여
[잡담] 여러분은 업글하고 남은 PC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10) 2015/05/16 AM 10:13
PC가 아주 아주 오래됬습니다.

i3 에다가 HD6850이니까 이바닥에서는 거의 골동품이지요

그동안 컴 업글은 마눌님 눈치 보느라 껍데기만 남겨두고

알맹이나 그때 그때 업글하곤 했는데





새 사업을 시작한 후로는 콘솔만으로 벅차 pc로 게임할 시간이 거의 없어서

그다지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그동안 PC로 한 게임이라고는 '스팀 라이브러리 채우기' 정도였는데요




이번에 나온 위쳐3는 PC로 해보려고 합니다.

플4나 엑원으로 사서 해도 되긴 하는데 아무래도 ㅇㅇ한 장면이 좀 나와서...

거치형 콘솔들이 전부 거실에 있고 TV도 한대밖에 없다보니

거실에서 게임하다 보면 가족들이 종종 옆에 앉아서 구경하곤 하는데

아무래도 이래서는 위쳐의 핵심(!)이라고 할수있는 '게롤트의 육봉액션'을 음미하기가 힘들어서요




근데 문제는 pc환경은 구석진 서재라 혼자 음미하기 좋은데 위에서 말했듯이 사양이 딸립니다.

뭐 업글이야 문제가 안되는데 업글좀 할까 하고 방을 둘러보니

여기저기 예전 부품들이 쳐박혀 있네요....

견적 사이트가서 견적 내보니 위쳐를 풀옵으로 돌리려면 지금 있는 본체부터 시작해서

아주 싸그리 바꿔야 해야 하네요 아니 바꾼다기 보다는 그냥 새거 사는거죠

가뜩이나 공간도 좁은데 이만한 크기의 본체가 늘어나면 걸리는건 직빵이라..




여러분들은 업글이나 새로 사고 남은 예전 pc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하나?

더이상 줄사람도 없어요 이젠...

신고

 

radical_edward    친구신청

전 제가 창고입니다. ㅎㅎ
주위 사람들 업글 견적 뽑아주고 조립까지 해줄때도 있구요. 대신 댓가로 남은 부품들 수거해옵니다.
그걸로 서브컴 만들거나 예비 부품으로 보관하고 있죠. 덕분에 방이 창고 수준... ㅋ

毛부리    친구신청

저처럼 등뒤에 쌓아두시거나...
저처럼 쌓아두는 사람들한테 나눠주시거나... ㅎㅎ ;
그나마 성능좀 되는건 팔아서 치킨값이라도 나오는데
너무 골동품은 치킨값도 안나오니...ㅋ

Daum 강점기    친구신청

샀을 때 가격 생각하면 팔 때 눈물납니다. 특히나 상위급 그래픽카드일수록...
그래서 저 쓰던거 동생 주고 동생 쓰던거 친구 주거나 엄마 주고
그마저도 안되는건 싸게 팔거나 예비용이라는 이름으로 쳐박혀있다가 사라지거나..

가격변동폭이 적은건 파는게 좋고 아니면 가족 주거나 하니까 처분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제 개인PC가 4대, 엄마꺼 1대, 동생이 1댘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미즈루틴    친구신청

남는 부품들은 친구들한데 분배함 ㅋㅋ

아직이다2    친구신청

그냥 다른사람에게 줘버렸습니다...벌써 3대째....ㅡ,.ㅡ;;;;

다행이도 받은 사람이 그다지 사양에 집착하는 사람이 아니어서....밥한끼 얻어먹고 말았네요...크크크크크크크...

진 우주닌자    친구신청

친구들한테 싸게 넘기는데요~

DUKE NUKEM    친구신청

남는 부품은 용산가서 떨이로 업자에게 넘깁니다.

Rampage Spectre    친구신청

하드들은 용량이 적다라도 뻗을 때까지 재사용하고, 램은 따로 모아놓고, 글카는 팔긴 좀 그래서 먼지만 청소해서 필요한 지인들에게 줍니다. 그리고 남은 본체는 경비 아저씨한테 말해서 본체도 버리거나 처리하구요.

大恨泯國晩世    친구신청

우리 아파트는 그냥 쓰레기 버리는데 가져다 놓으면 순식간에 누가 주워가더군요

밸런스붕괴    친구신청

혹시 처리 곤란하시면 저에게 나눔좀 부탁드려도 될까요?ㅠㅠ
[잡담] 집에서 굴러다니던 루루부를 보다 느낀거... (0) 2015/05/14 PM 03:44
루루부.....

디지털 첨단의 시대에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정보덩어리를 접하는

요즘 해외여행자들은 생소한 단어일겁니다.

일본 각지의 명승지와 맛집, 핫스팟등이 기록되어 있는 여행가이드입니다.

딱히 정보를 찾을방법이 없었던 이전 아날로그 일본여행자들에게는

바이블과 마찬가지였던 책이죠...




저도 예전 아날로그 시절 이거 달랑 한권들고 친구들이랑 여행갔다오곤 했는데

서재한구석에서 이게 튀어 나오더군요

일찍 퇴근했으니 청소나 좀 하라고 마눌님이 시켜서 하고있는데

아~ 왜~ 꼭 마눌님이 뭔가를 시켜서 열심히 하려고 하면 이런게 재미있을까요..




뒤적거리면서 봤는데 잼있더라구요

그리곤 느꼈습니다.....




무지 비싸다는것을....

뭐 각자의 유명 온천이나 여관 같은곳이니 당연히 비싸겠지요...

요즘이야 뭐든 인터넷으로 찾으면 나오니 싸고 좋은곳 찾기도 쉬운데

그 시절에는 딱히 대안도 없으니 그냥 이용했던거라...

당시에는 이게 비싼지 싼지도 몰랐고 그냥 좋구나 하고 이용했는데

시간이 꽤 흐른 지금에 와서 봐도 비싸네요...




그때보다 더 금전에 여유가 있는 지금도

어떻게든 싸고 좋게 찾아 가려고 이리저리 정보 뒤지고 있는데

지금보다 더 금전에 여유가 없던 세대들은

이런걸 참 잘도 이용했구나 싶네요...





새삼 느낀건데 아날로그 책자의 가이드북은

뭐든지 비싼곳 기준으로 책정하는거 같군요

하긴.... 여행의 정보라고 하면 일종의 유희인데

'와 이 책보고 갔는데 맛 드럽게 없더라' 라는건 책의 진실성이 의심받지만

'와 이책보고 갔는데 드럽게 비싸더라' 같은 소리는 별로 안하죠...

어차피 놀려고 간 여행이니까요

이것만 보고 나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서 좋은게 최소한 한가지는 더 있네요




예전에 비해서 요즘 해외여행이 쉬워진것은 이런 디지털 정보의 범람으로

유용한 정보를 찾기가 예전보다 쉬워진것도 있는거 같아요

신고

 
[잡담] 오타쿠2세 만들기 힘드네요 유부님들 도와주세요 (43) 2015/05/13 AM 06:43
요즘 할일이 많아 일하느라 밤새부렀습니다.

지금눈붙이면 출근못할거 같아 정신환기도 시킬겸 최근 느낀점을 써볼께요



40대의 게이머이고...

뭐랄까 누가 오덕이라고 하면 싫어하겠지만 솔직히 오덕입니다. 숨덕이죠....

애플2 시절부터 즐기고 아타리, 패밀리부터 위유,플포,엑원....

겜덕에 입문이후 살아오면서 한번도 한눈판적없고 회의를 느낀적도 없습니다.



근데 나이를 먹어가니 손가락 전성기는 지나서 격겜은 더이상 무리고

액션도 수십번 리트라이를 해야 하고 한번만 보고 외웠던 아이템 테이블을 못외워서

도감을 수십번 열어야되는 황혼기가 왔나 싶은데...



그와중에 한가지 소망이 있다면 아들하나 딸하나 있는 아빠로서

자식들과 같이 게임라이프를 영위하는 소망이 있는데

진짜 애들 만나기 전에는

'애들 크면 고전레트로 게임 협력플레이 해야지~~'

'애들 크면 슈퍼마리오 같이 해야지~~'

'애들 크면 롤 같이 하면서 패드립(!!)해야지'

등등 기대만빵이었는데....




이 악마들이 오덕의 피를 이은 오덕의후예인데도 오덕에는 관심도 없어 합니다.

당장 집에 눈에 보이는것만 해도 거치형게임기가 9대에 휴대용 게임기가 11대...

소프트는 장르별로, 기종별로, 발매년도별로 서재 한쪽 벽에 꽉차게 가득 들어있는데....





다른집 애들은 맨날 게임기에 게임팩 사달라고 조른다고 회사에서 동료들이 푸념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전 그게 너무 부럽습니다. 왜 내 새끼들은 파라다이스가 집에 펼쳐저 있는데 무심하지?




더 웃긴건 이놈들은 요즘 유행한다는 유희왕이니 파워레인져니 이런것도 관심없습니다.

윗 사내놈은 호러영화가 취미고 아래 계집놈은 양재가 취미입니다.





공부끝나고 쉰다고 하면 봤던 영화를 보고 또 보고 했던 양재를 하고 또 하고...

자식들 하드디스크에는 그 흔한 롤이나 메이플도 안깔려 있고

인커밍 폴더에는 흑백영화, 무성영화부터 시작해서 온세계의 공포영화가 즐비합니다.

불법다운로드는 받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데 야동 다운받는 내가 그런말 해도 되나 싶고..

차라리 게임을 쓴다면 정품쓰는 법을 가르쳐 주겠는데 호러영화관련 사이트는 내가 전혀 모르니...




혹자는 그러시겠죠 '애들이 게임 안하는게 어디냐...'

그래도 말입니다. 자식들이랑 같이 게임하는게 유부남 오덕들의 로망 아닌가요?

저는 애들이랑 게임하는건 아주 가끔 위핏 할때 말고는 없네요

그나마도 애들은 게임이 아니라 운동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유부오덕님들은 오덕2세를 어떻게 만드셨(?)나요?

이놈들 분명히 오덕의 피를 이은 오덕의후예인데 왜 입덕이 일케 힘들까요?

환경도 최상인데...





어제도 공부 끝났다고 하면서 봤던 영화를 또 보고 있길레

'xx야 봤던거 또 보고 또 보고 지겹지 않냐? 게다가 그런거 안무서워?'

'아니 안무서워 그리고 아빠도 했던 게임 또 하고 또 하잖아 (LOL) 그거랑 같은거야'

아니.. 봤던 영화 또보고 또보는거랑 롤 큐잡고 협곡에서 싸우는거랑 같은거라고 말하는데...

뭐라 반박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p.s

의미전달에 있어서 뉘앙스가 좀 모호했네요

'이거 한번 해볼레?' 하고 두세번 권유한적은 있어도 강요한적은 없었습니다.

호러게임도 애가 공포영화 좋아한다고 해서 엄선해서 권유했던것이었고요

제말은

'억지로 시키는데 왜 안되지?'

가 아니라

'환경이 이렇게 충실한데 왜 관심이 없지?'

였습니다.

의미전달이 모호했던점은 죄송합니다.

신고

 

똥빼구이    친구신청

흠 호러영화가 취미면 호러게임을 한번 시켜보면 어떨까요?
여자애는 좀 힐링되는 겜이라던지..

인생은한방!    친구신청

바하, 클락타워, 사힐, 영제로 등등 왠만한건 다 시켜봤는데요

같은 공포인데 재미없어 하네요

깜짝놀라는 장면도 현자타임이 온 표정으로 합니다.

니나가라군대    친구신청

데드스페이스1,사일런트시리즈등등 찾아보면 꾀나 무서운장르 게임들 많은대 ㅎㄷㄷ

pinokionotabi    친구신청

vr나오면 신세계 보여주세요 질질싸면서 입문할거 같네요

여자는 일단 포니로 입덕 시키세요

처키의    친구신청

어릴때 부터 공포 같은 장르 많이 접하면 정신건강에 않좋을텐데요...
아버지와 같이 할수 있는 게임. 축구라던지..
같이 활동적인거 하면서 동기를 부여하는게 어떨까요?

엄마아빠누나둘    친구신청

태어났을때부터 게임을 너무 쉽게 접할수있어서 그럴까요.. 전 어린나이에 플스2를 온게임넷에서만 보면서 너무너무 갖고싶어했었는데ㅠㅠㅠ 일단 자녀분들 나이대는 잘모르겠지만 조금 시간이 지난 게임보다는 요즘 게임이 좀더 접하기 낫지않을까요. 전 20대중반인데 게이머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둠3,하프라이프2만 봐도 좀 옛날?게임같은느낌이라 못하겠더라구요 .. 영화같은거좋아하면 라오어나 헤비레인같은거 같은건 어떨까요

그란보다 딸리네요    친구신청

기종싸움부터 입문시켜보세요

동산신기    친구신청

멋진센스네요ㅋㅋ

[=-=]♥깐뿌    친구신청

필력이 좋으시네요 ㅡ _ㅡ;;
일단 일관성있는 아이들이네요
그 일관성 게임에 눈 뜨는 순간 덕력 폭발할듯

사회초년생    친구신청

갬덕만 아닐뿐이지 이미 호러덕이네요...

패왕라오    친구신청

간단하네요
동기부여를 해주면 됩니다.
슈퍼 마리오 원코인 클리어하면 용돈 증가...
명작 알피지 엔딩 볼때마다 외식, 혹은 선물...
는 농담이고, 그저 자식분들이 부럽네요 ㅎㅎ
제 어릴땐 조르고 졸라서 겨우 패미콤 하나였는데 ㅠㅠ

우타코    친구신청

전 제가 오덕2세인데....그냥 컴터 인커밍폴더에 오!나의여신님이 있었고 아빠가 저만을 위한 피시겜타이틀도 사주고 아기자기한 온라인게임 가입시켜주고 하라고 그래서..ㅋㅋ..그냥 아빠의 오덕력을 그대로 물려받은거같아요. 결국 겜도 개취라서..정 안되면 아빠랑 게임하자ㅠㅠ~! 하고 잘 달래보는 수 밖에요...ㅋㅋ

Rolan Cehack    친구신청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다보면 언젠가 저절로 되어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덕후는 되는 것이 아니라 되어 있는 것이DA!

Rolan Cehack    친구신청

아니면 제가 오덕 2세가 되어드릴수도..(읍읍) 절대 게임기와 타이틀이 탐나서 그런게 아닙니다.

유모스    친구신청

좋아하고 관심 있는거 밀어주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ㅎㅎ.

Mr X    친구신청

솔직히 말해서 전 그게 너무 부럽습니다. 왜 내 새끼들은 파라다이스가 집에 펼쳐저 있는데 무심하지?//

날때 부터 펼쳐져 있으니 그곳이 파라다이스인줄 모르는 것이죠(혹은 관심이 없거나...)

윗 사내놈은 호러영화가 취미고 아래 계집놈은 양재가 취미입니다.//

답은 나왔네요 사내놈은 호러영화 덕으로 키우시고 딸램은 양재 덕으로 키우시면 됩니다. 아버지의 게임덕이 자식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지리라고 생각하고 강요하는 것 또한 폭력이라 생각됩니다.

blueryo    친구신청

냅두세요. 엄마가 드라마에 빠지거나 아빠가 골프에 빠진걸 보고 자기가 거부감이 들어서 드라마랑 골프를 멀리하는거랑 비슷할 듯...

지구용사    친구신청

원래 가족중 누군가 덕이면 다른 사람들은 그쪽 분야를 싫어하던가 별 관심이 없어지는거 같더라구요.

색色고드름    친구신청

진짜 무서운 호러 게임은 거시기 뭐냐 암네시아나 최근에 나온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같은거를 추천합니다

PT가 진짜 영상만 봐도 쫄보되는 느낌이긴 한데...이미 플레이 종료되서 못할거같고...

딸은 그냥 코스 시키시면 되겠네요

마호로바    친구신청

걍 놔두시면 될거 같은데

Flow2S1setSwag    친구신청

냅두는게 좋은듯.
자식들에게 억지로 강요하는건 좀...

Thmlues    친구신청

취미는 어떻게 마음대로 시켜서 되는게 아니죠;;

지옥절단기    친구신청

오덕이면 오덕답게 자식의 취미도 존중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KEDiT    친구신청

취존...ㅎㅎㅎ

HBH    친구신청

고전 공포영화 라니..
게임보다 더 매니악하네요 오덕2세 맞음 ㅎㅎ

SeeFollowMe    친구신청

주인장님의 취미인 게임 좋아하시는 것을 존중 받으시는 것만큼
자제분들의 취미도 존중해주세요

카테고리만 다르지 덕력은 마찬가지 아닌가요 ㅎㅎㅎ

ALBA MEIRA    친구신청

따님이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이시라면 프리큐어르..

keep_Going    친구신청

중년덕후를 뵙게 되어 반갑네요, 저도 딸 하나를 가진 덕후입니다.
할아버지께서 매일 극장에 가시던 영덕이었고, 아버지가 음덕이셨던 관계로
저는 잡덕입니다만, 딸아이는 아직 어떨까 모르겠네요;
생각처럼 키우기 쉽지않다는게 자식이라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얘기로 시간을 보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어쩌면, 아이엄마가 게임만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뒤에서 아이들을 조종하는지도~?!!

알타리™    친구신청

겜덕말고 호러덕,양재덕으로 이미 조예가 깊은 듯 싶네요.

그런데, 양재가 옷 만드는거 맞죠?

인생은한방!    친구신청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여러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호러덕 양재덕으로 이미 오덕2세가 되어있는거였군요

강요한다고 될거라고 생각한것도 아니니 일단은 그냥 두고봐야겠습니다.

밀도 높은 조언 감사드리고요

양재는 뭐랄까 저도 몰랐는데 흔히 보이는 수예같은건데

무늬가 더 복잡하고 기교가 많이 들어간 복잡한 수예 같은거래요

잘하는건 아니고 털실수예 하다가 좀더 깊게 들어가고 싶은지

최근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냥 속안썩이고 말 잘듣고 건강하니 그걸로 최고라고 생각해야 겠네요

Ezrit    친구신청

집에 있는 것이 '흔한 것'으로 인식되어서 딱히 신경을 안 쓰는 겁니다.
저는 아버지가 기타덕에 시계덕인데, 주위에 둘러쌓여있으니 아예 신경이 안 가요.
그런데 20대 넘어 독립하는 순간 운명처럼(?) 흥미가 동해서 동질화(...-_-;)가 되더군요.
지금은 아버지랑 무브먼트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합니다.;;;

'덕력'은 뭔가 하나에 미친듯이 빠질 수 있는 힘인데, 의외로 이걸 가진 사람 조차 세상엔 그리 흔치 않더군요. 덕력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겁니다.^^;

엘제아르    친구신청

저는 큰애가 아들 작은애가 딸인데 큰놈 작은놈 할거 없이 제가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아빠 게임해봐.' 라고 해서 난처하네요...하루에 한시간도 할까말까하고 일주일에는 3~4번도 안하는데 말이죠.^^;;

RadiationTuna    친구신청

냅두세요 억지로시키면 더 싫어하죠

.RYL.    친구신청

아이고 의미없네요.. 이게 주입식교육이랑 다를게 뭔가요..

김쟌슨    친구신청

흠 그렇다면 소모임활동 이런거는 어떠실까요??

sishio    친구신청

취미는 강요로 되는게 아닙니다. 님도 누군가거 정말 재미있을거라며 등산 같이 가자 수영 같이 하자 체그를 하자 이러면 좋진않잖아요. 욕심만 앞서는거같아요

keep_Going    친구신청

강요나 억지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이렇게 재미있는걸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작은 푸념이신것 같아요 ㅎ;
제목에 써 놓았듯이 비슷한 공감을 바라는 아빠들에게 물어보신걸 보니

데이드레이    친구신청

저같은 경우엔 아버지가 꽃,금붕어가지고 하도 개진상을 부려서
꽃과 어항만 보면 욕이 나올 지경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꽃향기라고 하는데
저에게는 그냥 악취로 느껴집니다.
계속 그렇게 강요하면 더 싫어할걸요.
취미를 강요하지 맙시다.

Hylian Netizen    친구신청

애들이 먼지 냄새 풀풀 나는 영화를 찾아다가 몇번이고 돌려본다는건 이미 훌륭한 덕력의 피를 이었다는 증거 같네요. 다만 관심 장르가좀 다를 뿐이죠.

AVA    친구신청

인커밍에 흑백, 무성 공포 영화부터 그걸 계속 재탕까지 이미 훌륭한 공포영화 덕인데요? ㅎㅎㅎㅎ

jaymz    친구신청

저는 고전 콘솔 게임 위주로 조금씩 시켜줍니다..

물론.. 너무 어릴때 부터 게임 많이 시키면.. 안 좋은 것도 많기에..

적당하게..

그리고.. 애니메이션 DVD도 칭찬하면서 보상으로 조금씩 보여주고요..

아이들이 같은 취미를 가지면 참 좋을 듯 한데..

어떻게 될지는 모를일이겠죠..

그냥 어렸을때.. 아빠가 이런것도 시켜주고 했다란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네요.

내가그렇게좋나    친구신청

애들이 하고 싶우거 하는게 당연거죠
걍 두세요
아빠욕심 때문에 애들이 억지로 해준들 재밌게습니까?

KRADLE    친구신청

제 개인적 경험 때문에 글을 너무 과격하게 쓴 것 같네요 글 지우겠습니다 나쁜 의도가 아니었다는 거 아는데... 저도 모르게... 죄송합니다
이전 26 현재페이지27 28 29 30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