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이 수요를 못따라 가는건 제조업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죠.
문제는 그게 아니라고 봅니다. 소비자의 불만을 제대로 해소를 못시키고 있다는게 문제죠. 몇몇 쉴더는 게임기 하나 못산다고 불만 갖는게 정상이냐 하는데 못사서 불만 갖는것 보다는 런칭은 했는데 나는 도대체 언제 손에 넣을 수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데 불만이 더 클겁니다.
VR은 소식도 없고 pro는 12/20..몇댄지도 몰라요. 그냥 날짜만 턱...총알은 마련해 놨는데 살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몰라요. 못사면 또 다음엔 언제 풀릴지도 몰라요. 이게 진짜 짜증나는 부분이죠.
저도 소규모 제조업 중기서 일하는데 우리 회사도 이렇게는 일 안합니다. Sales에서는 고객서비스(CS) 팀에 고객 수요 예측/조사 해서 알려주고 CS 팀은 공장하고 계속 생산일정 확인해서 고객한테 일정 안내/조율 합니다. 그걸 한번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고객이 물건 받을때 까지 계속 합니다. 그래도 고객 불만은 생겨요. 근데 글로벌 기업이라는 소니는 이런 흉내도 안내고 있죠.
소니 자체 업무정책이던 소코가 일을 못하는거든 내부사정 까지는 알 수 없어도 고객 서비스 관련은 무능하다고 밖에 안보여집니다.
쉴더들은 왜 기업의 무능을 소비자가 감수하는게 당연하다는 듯 말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