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세계적으로 열풍인 스테픈도 결국 한국에서는 규제의 기로앞에 놓인 것 같네요.
스테픈은 앱내에서 신발 NFT를 사서 장착하고 하루 10분정도 걸으면 코인을 보상으로 주는 앱인데요.
앱내에는 운동/건강 카테고리로 분류되 있는데 이게 게임인지 애매하다고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심사를 한다고 하네요.
게임으로 판단되면 뭐.. 코인을 보상으로 받아 현금화 할 수 있는 이상 또 규제 철퇴 맞겠죠.
앱키고 동네 한 바퀴 걷고 오는 것도 게임이라고 봐야 하는건지. 진짜 규제에 환장한 나라...ㅋㅋㅋㅋㅋ
뭐 규제라고 해봐야 다운로드 금지정도 되는거라 별 효용도 없겠지만 여러모로 감탄 스럽습니다.
하루 10분 가량 걷고 일 수익 7~8 만원 짭짤하게 벌고 있었는데 괜히 찝찝한 뉴스네요.
이거 깔고나서 귀찮은 몸뚱아리 끌고 나가 일부러라도 걷게 되서 좋고 돈도 벌어서 좋았는데.
게임...? 게임이라고...? ㅎㅎㅎㅎㅎ 판단은 각자 몫.
그런데 그것을 나누어서 심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만든 법 자체가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