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축구 스타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천상계에서 안내려온 스타들이 축구 역사상 몇명이나 있었나 싶네요.
근 10년 가까이 메날두의 시대가 유지중이죠..-_-;
대표적으로 발롱도르만 해도 둘이서 9년 연속 돌려먹는 중이고..
메시, 호날두 특히나 메시보다 상대적으로 평가가 낮은 호날두의 경우
메시랑 동시대에 태어난게 불운이라는 말들이 많지만
반대로 메시가 없었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뛰어난 기량을 유지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사람 심리상 이룰거 다이루면 동기가 없어져서 나태해지죠.
그리고 남은건 추락 뿐이고요.
호날두 같은 경우 07~08때 첫 발롱도르 받았는데..
첫 발롱도르 받고 8년 뒤에도 발롱도르 받는 선수가 몇명이나 있을런지 -_-ㅋ
여튼 두고두고 회자될 희대의 라이벌인듯 ㅋㅋ
P.s : 사실 메날두가 서로에게 피해(?)를 입힌거보다 메날두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를 준게 훨씬 크죠.
당장 바르샤의 이니에스타, 수아레즈, 네이마르 같은 선수들은 메날두 없었다면 발롱도르 하나씩 받고도 남았을듯....
독일이 월드컵 우승할때 노이어나 토마스 뮐러도 받을테고...
지금도 논란이 있는 트레블할때의 리베리도 ㅡ,.ㅡ;;
P.s 2 : 또 사람들 눈이 너무 높아져서 공격수들이 엄청난 피해를 받았죠.
10년 전 2000년대 중반 4대 스트라이커들 얘기가 나올때만 해도 리그에서 20골이상 넣으면 득점왕 경쟁하고,
30골이상 넣으면 신이라는 말까지 들었는데...
메날두 때매 이제 리그 30~40골은 걍 기본으로 보는 시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