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쥬라기공원을 3D로 보고 왔습니다.
처음 봤을 때가 중학생 때였는데, 벌써 20년 전이군요...
케이블에서 자주 해줘서 할 때마다 보곤 했는데,
이번 기회 놓치면 언제 또 영화관에서 볼까 싶어서 아이맥스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확실히 20년 전 영화인만큼 화질은 많이 안 좋았습니다.
몇몇 장면에서는 CG 티도 많이 나고.
핵심인 3D는 별로 티도 안 나고...
그래도 역시 잘 만든 영화는 몇 번을 봐도 재미있네요.
오랜 만에 커다란 스크린에서 봤다는 것 하나 만으로도 만족스럽네요.
쿵쿵 소리나면서 물 흔들릴떄...아 내 마음까지 흔들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