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요' 라는 표현.
분명 '~네요'가 맞는'걸로 알고 있는데, 하도 많은 분들이 잘못 사용하니까 내가 틀렸나 생각이 들 정도네요.
~~하네요, ~~보네요('보내요'는 '(무엇을 떠나) 보내다'의 의미), ~~싶네요 등등.
저 스스로도 잘 못 쓰는 경우가 있고, 또 알면서도 그냥 신경 안 쓰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 맞춤법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은 아닌데, 너무 자주 눈에 띄니까 뭔가 불편하네요.
일부러 그렇게 쓰시는 건지, 아니면 잘 못 알고 있는 건지는 몰라도...
하고 넘어가네요
하지만 일부러 하는건 눈에 거슬림, 하지만 그건 다른 사람도 다 그럴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