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 동생이 있는데 그냥 저냥 3개월에 한번쯤 카톡하는 사이입니다.
추석즘해서 보기로 했는데 어찌저찌해서 서로 못보게된 이후로 연락안하고 있었습니다.
다른사람만나보려고 소개팅도 해보고 그중 나름 호감있는 사람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팽당하고
자존감이 바닥인 상태에서 아무래도 정리를 해야될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고백하거나 하는건 아니고 그냥 내 생각이 이러저러하다고 말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만나서 하려고 하는데 막상 카톡하려고 하니까 무슨 말부터 해야될지 갑갑하네요.
뭐해? 밥먹자. 어떻게 지내? 잘지내? 이런말 하기도 어색하고 만나줄지도 의문이고...
어제부터 48시간 이 생각만 하고 있네요...
뭐라고 할까요...?....
이럴땐 직구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