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게 많은 사람의 마이피

그들의 고난을 이해는 하지만, 보통 저렇게 날뛰는 분들은 소규모 자영업자. 즉 '규모의 경제(규모가 커질수록 생산단가는 떨어진다)'를 이해 못하는 분들. 게다가 생산계통도 아니라 유통판매에 종사를 하니 인건비만 생각하는 분들.

이를 거꾸로 해석하면 판매규모가 작은 점포일수록 비용은 많이 들 수 밖에 없고, 이는 필수불가결하게 점원을 쓰면 안 된다는 결론에 다다르죠. 하루아침에 나온 결론도 아니고, 오래토록 전해진 진리에 가까운 것이죠. 그렇기에 대부분의 점포는 가족단위 경영이 이루어졌고.

문제는 지금의 자영업 특히 편의점같은 특정분야는 일종의 부업이 되었고, 웰빙과 워라밸을 강조하며 가족구성원의 삶을 장사에서 유리시켰죠. 그런 변화가 기존의 이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합리하게 보게 된 건 아닌지 가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어쩌면 시대가 우리가 생각지 않는 쪽으로 변해버렸고, 실제 경제활동의 형태는 삶의 형태를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생기는 괴리에서 벌어지는 갈등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누군가의 고통이 내 이득이 되는 단적인 모습. 어쩌면 현대사회 경제활동의 대표적 모습이 아닐지 ㅜㅠ

최저시급 한 2만원정도로 올리면 모두가 부자될텐데 말이죠

ㅋㅋㅋㅋ 시급 적어서 사람들이 생활 필수품만 사고 본인이 하는 장사가 “사치재”가 되면 무슨 표정 지으실지…..

이런글에도 중도코스프레 병신은 꼭 있다니까
지가 그만큼 돈주던가 ㅋ

최저시급이 오르면 8천원짜리 돈까스가 1만원이 됩니다. 왜 이걸 생각 못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건지.

최저임금 인상률이 16.4%로 가장 높았던 2018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4%다. 이듬해 최저임금은 10.9%가 올라 또 두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했지만 물가인상률은 0.4%로 사실상 오르지 않았다. 최저임금은 2020년 2.87%, 2021년 1.5%, 2022년 5.05%씩 올랐다. 반면 소비자물가 인상률은 같은 기간 0.4%, 0.5%, 2.5%씩 올랐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족발집 9년차인데...
직원들이야 말 할 것도 없고 저녁부터 파트타임으로 알바 한 명씩 꼭 쓰는데
나름 고강도 노동이라 단 한 번도 최저임금을 줘 본 적이 없음

당연히 최저 시급 올라서 걱정해 본 적이 없네요.
오히려 재료비 비율을 못 맞출 정도로 원자재가 오르는 게 더 스트레스 입니다.
어쩔 수 없이 가격인상을 결정 했던 이유도 원자재 비용 때문이지 임금 때문이었던 적이 없네요.

임금 가지고 물가 터진다고 난리치는 사람들은
인건비말고 물가에 영향미치는 다른 수많은 요인이 있는데 다른건 아무것도 몰라서 그럼

그 눈깔에는 물가 오른건 하나도 안보이나 봄

우리나라는 급성장 때문인지 인건비가 정말 낮았고 저는 지금 1만원도 낮다고 봅니다
애초에 자영업이든 개인사업이든 직원들 저임금으로 부려놓고 나는 놀먹해야지 라는 마인드가 틀려먹은건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참..

모자라지만착한형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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