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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잡담] 여태까지 방문한 부산시 내 뷔페들에 대한 간략한 평가입니다. (2)
2021/11/17 AM 09:23 |
- 1. 마리나 블루키친 (해운대구) : 요리도 적정했고 가격대도 적정했습니다.(24800원) 문제는 중간중간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시간맞춰서 잘 와야된다는 점이 걸렸지만 그래도 정상적인 뷔페인지라 먹을 거 찾는다면 고려할만한 방문입니다. 기존의 에슐리나 빕스같은 데와는 차별화 되어서 거기에 간다면 여기도 어울릴 것입니다.
- 2. 아이언파티 (부산진구) : 가격대가 12000원이라서 최소한의 수준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보통 수준이였습니다. 싸구려 한식뷔페와는 다르게 적어도 집어갈 수 있는 요리들이 많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 간단한 초밥이 진열되어서 다음에 다시 와야겠다고 결정할 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습니다. 위치도 서면 롯데백화점 옆에 있어서 대중교통이나 택시로 시간을 덜 들일 수 있다는 사실이 긍정적이였습니다.
- 3. 쿠우쿠우 (화명동, 서면) : 쿠우쿠우는 지점 간 편차가 있어서 여기 적겠습니다. 화명지점이야 대규모 좌석을 구비하고 초밥 외에도 볶음밥 등 식사를 마련하여 지금도 자주가고 있습니다. 서면은 전반적으로 보통수준이라서 근처 이랜드나 롯데백화점 방문한다면 겸사겸사 약속자리 잡을려고 일부러 방문하지 않는 경우만 있을 것이라서 미묘했습니다.
- 4. 나머지 자칭 '한식뷔페' : 전부 다 함바집이였습니다. 함바니깐 나오는 것도 정해져 있고 일부러 제가 확인할려고 강서구나 부산진구 북구(구포) 등 하여튼간 들렀던 곳이 많았는데 6000원 가격답게 음식질을 단가인하 할려고 하는 티가 다 나더라고요. 일하다가 가볍게 점심먹으려면 이런 함바도 무방하지만 한식뷔페인지 함바인지 구분조차 안 되는 곳이면 계속 방문을 해야 되나 의문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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