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나 30년 전이나 산동네에 사는 사람을 가난하고 불쌍하게 보는 건 차이가 없다. 물론, 산동내는 분명 절대 다수가 빈곤선 이하에 있으며 극소수 잘사는 사람도 존재 할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생각으로는 산동 내에 산다고 해서 특별한 연민이나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주민들에게 자존감과 그 구역의 시설개선이 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시설개선이나 도로의 개 확장으로 인하여 어느 정도 생활근린시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유동인구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그 동내에서 기존에 가난했던 사람들이 좀 더 높은 소득을 얻을 기회가 올 것이다.(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기존 빈곤층들 중에 몇몇은 오른 집값을 감당할 수 없어 투기꾼들에게 팔아버리고 또 다른 빈곤층이나 중류층 주거단지로 옮겨갈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언론이나 소설에서는 산동내에 사는 사람들을 단순히 불쌍한 사람들, 착취당하는 최하급 비정규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는 과연 옮은 묘사일까?
하지만, 이는 사실이다. 그러나 단순히 그들의 '불쌍하고 가난함'을 묘사함으로써 오히려 필히 이루어져야할 근린생활시설이나 도로의 개 확장, 시설개선, 교육시설 등이 오히려 잊혀질 뿐이다. 또한, 산동내에 사는 사람조차 오히려 자존감과 희망을 가지기 보다는 오히려 포기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므로 단순히 산동네에 사는 사람들을 가난하고 빈곤하게 묘사하기 보다는 그들이 스스로 더 높은 소득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나으며 그들이 협동하여 스스로 자본을 축적해 기업체나 협동조합을 만드는 것을 권장해야 할 것이다.
P.S : 저번의 비평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애초에 하루 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이 '협동' 해서 자본을 축적하고 기업체를 만든다? ㅎㅎㅎ
소설 쓰세요? ㅋㅋ
그리고 산동내 아닙니다. 산동네 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