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그러지만,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특히 서구 문명) 아마존이나 아프리카의 원주민을 '문명의 때' 운운하며 그들을 찬양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소위 (특히 제1세계 국가) '진보적'인 사람들의 서구 '제국주의'에 대한 반성의 일종이라고 봐야 할까? 그렇다면, 이는 서구 문명을 대한 반성으로 '비문명'을 호도시키는걸로 볼수 밖에 없다.
이들은 '문명의 혜택'을 입지 않은 이상, 낮은 평균 수명과 높은 유아 사망률, 고질적인 식량 부족에 시달린다. 그리고, 그들은 고립되고 서구문명과 오랜시간 접촉하지 않았으므로 그들의 언어와 문화는 곧 사멸될것이며 교육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서구문명"을 "비서구"의 어떤 원시적인것을 미화하려는 노력의 실상이 그들의 삶이다.
또한, 그들도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가의 예처럼 녹색혁명과 의료기술의 전파를 통하여 혜택을 입을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그들이 서구문명과 접촉해서도 살아갈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며 나아가, 그들도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등 첨단기술의 도움을 받아 수입을 얻을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그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보존'은 금물이다. 이미 그들이 서구 과학자랑 접촉하고 알려진 이상, 그들도 서구 문명을 알게 될것이며 어설픈 '보존' 정책은 그들이 세계화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현대 문명에 적응하는것을 막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서구의 지식인들이나 과학자들은 '비문명'을 무언가 아름다운것으로 호도하기전에 그들의 삶을 생각해 보고 그들이 어떻게 현대문명에 적응할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 할것이다.
편한 문명에 젖어있음.
그나마 문명에서 제일 떨어졌을때가 군시절정도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