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野景太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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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잡담] 가짜백신에 관한 단상. (3) 2010/09/08 PM 07:03

내가 사용하고 있는 도서실의 컴퓨터에서 'x scan'이라는 것이 설치되어있길레, 한번 확인해 보았더니 허위 안티스파이웨어였다. 즉, 가짜백신이라는 소리이며, 툴바류와 '언어번역기'라는 이상한 에드웨어도 있었다. 과연 어떻게 된걸까?

나는 인터넷을 켜 봤다. 그랬더니 '겜미르'라는 사이트가 홈 페이지로 변경되있지 않겠는가. 직감할수 있었다. 이 사이트는 이용약관과 '제휴 프로그램'을 잘 보지 않는 대다수의 사용자들을 이용하여 가짜백신을 설치하고 돈을 버는것을. 그래서, 나는 그 사이트에 전화하고자 전화를 걸었으나 이미 시간이 지난 뒤였다. 나는 생각했다. 이런식으로 가짜백신과 악성코드를 설치하게 만드는 사이트가 범람하는 이유는 뭘까?

왜냐하면, 그들이 금전적 수입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천민 자본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과연 돈(특히 툴바류)만 챙기고 사용자들의 컴퓨터가 느려지던 나 몰라라 할수 잇을것인가? 자신들이 당해 봐야 정신을 차릴것인가?

가짜 백신(Rogue Anti-Spyware)은 더욱 심하다. 그들은 있지도 않은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가 발견되었으며 스파이웨어와 바이러스를 감염하고는 '빨리 이 백신'을 사라고 주장한다. 이는 황당한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한국에서도, 이 가짜 백신(Rogue Anti-Spywre)은 넘쳐난다. 어디 이상한 사이트를 방문하면 이런 가짜 백신과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보안 관련 블로거에 따르면, 대부분의 가짜 백신들은 10여개 업체에서 만들어지며 지금까지 한국산 가짜 백신이 알려진 숫자는 200개를 넘는다고 한다. 이는 뭐 때문일까? 법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그들은 순진한 이용자들을 속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보안 관련 블로거가 그들이 제작하는 가짜 백신에 대하여 경고하면 그들은 '업무 방해'라는 명목으로 횡포를 부린다. 그리고, 안랩, 하우리등 보안업체 에게도 마찬가지의 행태를 보인다.

그러므로, 가짜 백신의 난립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법의 정비와 제정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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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type    친구신청

이런거 만든 놈들 잡아다가 손목절단해야됨. 다신 못만들게.

bean paul    친구신청

가짜 백신 자체가 바이러스임.

ㅅㅂ 짜증나 죽겠음. 컴퓨터 키면 지멋대로 깔려있고

정시아황보    친구신청

한번 깔리면 포맷하고 다시 깔지 않는 이상 일정기간 지나면 자동으로 백도어 인가 뭔가로 스스로 깐다는 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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