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휘라는 분을 모르는 분이 많을거 같아, 어떤 사람인지 알립니다. 선우휘씨는 대한민국의 문인, 반공인사, 군인입니다. 문인으로써는 한국전쟁을 휴머니즘의 관점으로 역작 <불꽃>을 남겼습니다.
왜 선우휘씨를 생각하냐면, 그것은 바로 지금 새대가 행동주의 와 휴머니즘을 잃어가는듯 합니다.
우선 그의 역작이자 문학적 업적인 <불꽃>을 봅시다. 선우휘 본인은 <반공문학>이라고 말하였지만 엄격히 말하자면 행동주의, 휴머니즘 입니다. 즉, 공산주의/사회주의의 비 인간성을 고발하고 개인의 자유와 저항정신의 가능성을 타진했기 때문입니다. 작중에서도, 동료 여교사의 아버지가 사회주의를 거부하고 월남햇다는 이유로 인민재판을 벌이고 총살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 장면이 의미하는것은 뭘까요? 억압입니다. '혁명'이라는 이름인 억압입니다.
제2부를 봅시다. "'현'은 인민재판 현장에서 도망쳐 도피하는 신세가 됩니다. 그러나 현의 친구이자 열성 공산주의자인 '연호'는 현을 자수할 목적으로 그의 할아버지를 인질로 잡으나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하여 자신의 삶을 거두고 현은 새로운 의지를 불꽃처럼 불태운다." 작품의 후반에 들어설수록, 사회주의는 더욱 집요해지며 비 인간적 수단을 쓰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현은 소극적 인물에서 적극적 인물로 변화합니다.
결론적으로, 선우휘씨의 문학작품은 21세기에 더욱 난무하고 있는 거짓 휴머니즘, 위선적 인사들의 행동에 대해 지적하며 문학적 가치는 후세에도 남을것입니다.